중앙아시아 15

빅 알마티 호수 트래킹 24km

Star 호스텔로 들어왔다.3박에 103달러시내 중심가라는 장점이 있다  아침 산책으로 멘델로프 공원만 한 곳이 없다. 공원의 중심에 첼렌코 러시아정교회 성당이 있다알마티의 그린 바자르Zelenyy Bazaar도 이공원에서 걸어갈 수 있는 지근거리에 있다    호스텔에서 동쪽으로 나오면스타벅스도 있다 200텡게 짜리 12번 버스 타고 50분그러면 침블락에 이른다반나절이면 된다.입장비가 크게 올랐다케이블카를 타고 3,200m까지 가는 데6,500텡게가 됐다.세 번을 타고 오르는데첫 번째 환승장 주변이사진이 밝게 나온다.화장실은 두 번째 환승장에 있다. 9도에서 23도의 날씨빅 알마티 호수로 감출발 8시숙소에서 Yandex Go 7460텡게 입산비  500텡게도보 10km 트래킹호수 다 가서 여권검색 있음1..

중앙아시아 2024.09.14

알마티: 콜사이 호수와 차린 협곡 당일 여행상품

Getyourguide.com을 통해 43$에 떠나는 일일투어.차린협곡 30여 km를 앞두고한 차례 더 정차해 준다.여남은 관광버스가 멈춰선이곳 거리의 개들이 사람이 주는 먹이에 길든 모양이다. 사진 속의 이 검정 개는나한테 다가와 아는 체를 했다.목을 만져주면 편안함을 느끼는 게 개의 습성이다.그래 똘이니?해피가 여기 와 있었구나먼저 간 이름을 불러주며한동안 먹먹해 졌다.집에 있는 럭키에게 돌아갈 날이 다가왔다.여행의 막바지 알마티 동부지역 너른 평원길에 서 봤다.입구 10km 안내판이 보이는 1차선 도로를 누군가 자전거로 주행하고 그 위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차린협곡을 걸어 십 리가 뭔가왕복 5.4km다. 그러니 한 번 정도 화장실을 갈 법한데이런 곳의 화장실이100텡게씩 받는 데만 열심이어서 여자..

중앙아시아 2024.09.14

실크로드/루트상의 캬라반 사레이, 타라즈

쉼켄트에서 Yandex 택시를 불러타라즈까지 왔다2시간.순간순간 165km까지 속도를 낸 탓이겠으나그만큼 한가로운 도로 때문이기도 하다. 카자흐스탄이란 나라가 동부는 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지역이고 서부는 사막지대여기 중부는 초원 지역이다.너른 평원은 눈이 시릴 정도다도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미루나무들이어서이다.물이 있어 가능하다는 것인데타라즈 강이 도시 한쪽으로흘러간다 타라즈 Taraz는 고대 탈라스 계곡에 건설된 도시다.인구 대부분은 우즈벡인이다.연중 강수량이 250mm 정도.지금 10도에서 27도의 날씨지만 겨울은 0도에서 -10도가 된다는 곳이다  이곳은 고구려의 流民 고선지 장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이곳 탈라스 대평원에서 사라센 연합군과..

중앙아시아 2024.09.13

카자흐스탄의 제 3도시 쉼켄트에서 먹고 자는 이야기

우리는 여기에 750텡게씩에벙커 침대를 받았다.값싼 숙소를 찾아든 지구촌 사람들이라 사해 동포애를  느끼는 곳이 호스텔이다.널찍한 공용주방.세탁기도 있다.열흘간 한결같았던 겉옷이었는데잘됐다.세탁이 아니어도 옷을 갈아입어야 할 때가 됐다.  쉼켄트의 오늘 아침은 16도다. 남녀 칸이 구분된 공용화장실.두 칸만 사용할 수 있어순발력이 필요했다9월이 됐다.아침 온도 17도.공원으로 나갔다.휴일이어도 한가로웠다. 일요일의 아침을 성 니콜라스 대성당이란 곳에서 보내는 것은 어떤가 싶어서와 봤다.휴일이어서 붐비는 곳은시장이다.Aina Bazer는 낯 모르는 사람들보다 낯익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몽골인인가하고 물으면 카자크라고.소 생고기를 저울에 올려놓고3.6kg에 10,500텡게.환전가는 100달러에 48,000텡..

중앙아시아 2024.09.13

타지키스탄에서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카자흐스탄 국경넘기

Asian Express Terminal에서 떠날 법한비슈케크행 버스나타슈켄트행 버스는 없다.우리는 두샨베-타슈켄트행 승용차를 불렀다.타지키스탄 제 2의 도시 후잔트를 경유하나 싶었더니왔던 터널을 다시 지나왔다.바깥 풍경을 보는 내내 눈이 시렸다. 도중에 잠깐 들렀다가 가는 재미도 있으나 문제는 우리가 부른 차가 전기 충전을하며 간다는 것이다  펜자켄트를 지나 우즈베키스탄 국경에서도우리 차의 통관을 한 없이 기다렸다아침 8시에 출발해서국경 도착 1시타슈켄트 도착은 밤 11시였다 Tashkent Bus Terminal에 왔다.카자흐스탄 국경도시 쉼켄트로 가는 길 여기서 히바는 20,3000sum이다.18:30에 떠나 17시간을 간다.부하라는 22:00까지 몇 차례,8시간에 간다139,000sum.여권을 제..

중앙아시아 2024.08.31

Yandex Go 서비스가 되지 않는 두샨베

아침 5시 전에 버스 승강장에도착했을 때가 17도. 미니버스를 다 채우고도 바닥 승객이 두 명 세 명이 될때까지 30분을 넘겨 6시에 출발한다.도중에도 태워주고 내리고  세 번째 다리를 건너고한참을 가면 낭떠러지로 차가 구를 것 같은 벼랑길로접어든다.아찔하다터널을 하나 더 지나치고5시간이 걸렸다70 소모니 씩 Asian Express 버스회사비슈케크로 가는 버스는 없다고.타슈켄트로 가는 버스도노 퍼슨 노버스라 하니잠시 혼란스러웠다. 대통령 지나가는 중이란다.차단 된 도로.길목을 지키는 경찰들 속 책임자는 경찰차에서 내려우리가 힐튼호텔로 가노라그러자 멈춰서 있는 택시를 오게하여여자 승객을 내리게 하곤우리를 타게 하여통제된 도로를 지나가게 해준다.그러면 하차를 당한 여자는어떻게 되는가 Yandex Go 서비..

중앙아시아 2024.08.28

타지키스탄 국경도시 Panjakent의 세븐 레이크

사마르칸트 호스텔에서자가용 승용차가15$에 가겠노라그렇게 해서 타지키스탄으로 가는 길이수월했다. 국경이라는 것이입 출경을 하는 곳이라는 것 정도.우즈베키스탄을 넘어 타지키스탄 땅을 밟는데한 시간 남짓 걸렸다.국경서 판지켄트까지 택시 50 소모니.이도 자가용으로 돈을 버는데길도우미도구글 지도도 없이몇 차례 내려선 묻고 다시 그러면서 시장을 돌아어렵게 숙소로 들게 해주었다 이 시장 건너편에 그럴듯한 식당이 있다골라 담으면 무게를 달아 값이 나온다사진에 닫혀 있는 곳이 그곳이다 아침이면 일용직 일터를 찾아 모여드는 곳  아침 9시에 시장 아랫길로 가면다마스 택시 정류장이 있다 우리는 하루 70$로 택시를 불렀다세븐 레이크로 가기 위해서다.  타지키스탄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 중하나인 이곳은일곱 개의 호수가 계단..

중앙아시아 2024.08.27

티무르가 말년에 지은 비비하눔 모스크

시리아에서 북인도에 이르는중앙아시아 대제국을 이룩한티무르는명나라 원정 중 사망한다 그가 사랑했던 왕비를 위해사원을 짓게 한다. 건축가에게 키스를 허락했다는 이유로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데인도의 타지마할과 견줄만하다.비비하눔 사원에서 여기 Shah-i- Zinda 까지 걸어 올 수 있다.  '살아 있는 왕' 이라는 뜻의 이 영묘는티무르 왕조의 여러 왕족과 귀족들의묘가 있는 곳이다  현지인보다 8배 비싼 입장료.5,000sum이면 이들이감당할 만하겠고40,000sum 이 정도는 감당할 만 하나화장실을 갈라치면2,000sum이어서가는 데마다 잔돈 챙기는 것이일이 됐다.

중앙아시아 2024.08.24

Bukhara, 옛 소그드족의 나라

1,220,000sum입니다96$ 주시면 됩니다.현지 화폐로 주겠다 했더니 그런다.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해도 될 일이나여기 아침은 8시에 준비를 한다. 그 시간에 우리는 타슈켄트 시내 곳곳에 있는BISTRO에 들어가죽에 소시지 야채 샐러드를 주문해170,000sum을 냈다.환자들 먹기 딱 맞다그런 소리를 해 가면서. 09:00에 출발하는 BUKHRA행 열차는Shark다.3열로 자리 잡은 열차 속은운행해야 냉기가 살아났다.15:25 도착 우리는 밖으로 한참을 걸어 나와 Yandex 택시를 불렀다.주행시간 21분.26,000sum에 Shakh Hotel에 왔더니중국인에 인도인 부부가먼저 와 있었다. 모레 12시까지체크아웃해 주시면 됩니다.좋지. 아침 식사 후 한 바퀴 돌고 들어와몸을 식힌 후부하라 역으로 가..

중앙아시아 2024.08.23

타슈켄트에 세운 서울 공원

타슈켄트 공항에서 나오면가장 먼저 할 일이Sim 카드를 바뀌어 끼는 일이다100,000Sum에 넣고 나서Yandex 택시를 불렀다.작년 10월200,000sum에 왔던 길을14,000sum에 왔다. 기차역에 가깝다는 리뷰가 있었다.깨끗하다는 리뷰는 맞는 말 같다단품 요리를 내는가 싶더니버터에 치즈가 깔려 나왔다.조식을 제공하고 2박에 96$이다20%의 부가세가 포함인데관광세는 따로 내지 않았다.  타슈켄트에서 지하철은소비에트 연방 하에핵전쟁이 발발했을 경우를 가정하여튼튼하게 지어졌다고 한다 지금은 1,700sum에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조명희의 유고 등을 볼 수 있는나보이 문학관을 가보았다. 그러고 나서지금 한창 맛이 오를 대로 오른포도를 1kg에 35,000sum에 사중앙아시아의 단맛을 즐겼다. ..

중앙아시아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