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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일상

[구례군의 면 단위에 소재한알려진 수제 돈가스집을아는 대로 소개해 주세요]라고 AI에 물어봤다.그랬더니"전남 구례군의 구례읍(중심지)을 제외하고면 단위에 소재한 이름난 수제 돈가스 맛집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라며 소개한 곳이토지면 : 구례 오름마산면 : 지리산 옛날 돈가스‘광의면 : 숲과브런치(숲과 식당)간전면 : 상남치즈 레스토랑산동면 : 낮달이었다여기 AI가 검색하여 가르쳐준 곳들은전문요리블로거들이 쓴 냄새가 난다.업소 홍보만을 대행해주는 곳이 있다는 말도있지 않는가.그래서 나는 맛집이라고 뜨는 곳을 신뢰하지 않는다지난 8월 18일이식쿨호수를 찾아 발라키에 갔을 때도키르기스스탄 자국인이 올린 후기는 믿지 않고 다녔다산양을 키워낸 산양유로 만든 자연치즈를 활용해서요리를 만든다는 이 부부식당을잔치하듯 ..

일상 생활 2026.10.09

우리도 99세 어머니처럼

이번에도 옌타이로 왔다. 비행거리 1시간 20분.휠체어 서비스는 옌타이공항이 더 극진했다. 노인을 공경하기로는 여기만 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완다플라자에 도착했을 때 눈에 익다 싶은 이야기를 하셨다. 왜 안 그러겠는가. 지난 5월에 여기에 와 머물렀던 숙소로 가고 있으니 말이다. 70m²의 널찍한 방에 들었을 때 나온 소리, 좋다! 아이고 좋다! 단 이틀이라도 어머니가 기뻐하는 자리가 됐다.가까이 소쳉리 所城里여기서 춥지 않은 밤공기를 쐬었다이번에는 연대역을 중심에 두고동선을 꾸몄다길을 건너 우측그곳 정류장에서 17번 버스를 기다렸다.2층짜리 이 버스는 1원이다2층 앞쪽은 누구나 선호하는 자리다虞美人廣場이라는 곳이곳은 해안도로에 있는 대표적인 해변 광장이다초나라 왕 항우 項羽의 애첩으로, 항우가 패..

일상 생활 2026.09.22

우즈벡에서 묻고 타슈켄트에서 답하다

8월이 다하는 데도 37도의 타슈켄트. 이제 이런 여름은 일상이 된 것 같다.일몰 시각은 6시 59분.비도 없다.23일간 세 나라를 거쳐 가는 동안우산 펴볼 일이 없었다.부하라사마르칸트 할 것 없이잔디밭에 물 주는 것이 일이던데이 일은 하루 다섯 번의 기도로도어찌할 수 없는 모양이다.올해로 우즈베키스탄이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 독립한 지 35주년이 된다.그리고 우리나라와 수교한 지 34년 째.18만명에 이르는 고려인 동포 사회가 양국 관계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산업협력만이 아니라한국어 교육 열기를 따라 한류 열풍이가는 곳마다 느껴질 정도다당나라 시기 중국 기록에 등장하는 ‘석국(石國)’은 ‘돌의 나라’라는 뜻이다, 타슈‘라는 말이 돌’이니타슈켄트의 어원인 ‘돌의 도시’와 맞아 떨어진다중국과 아..

중앙아시아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