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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에서 묻고 타슈켄트에서 답하다

8월이 다하는 데도 37도의 타슈켄트. 이제 이런 여름은 일상이 된 것 같다.일몰 시각은 6시 59분.비도 없다.23일간 세 나라를 거쳐 가는 동안우산 펴볼 일이 없었다.부하라사마르칸트 할 것 없이잔디밭에 물 주는 것이 일이던데이 일은 하루 다섯 번의 기도로도어찌할 수 없는 모양이다.올해로 우즈베키스탄이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 독립한 지 35주년이 된다.그리고 우리나라와 수교한 지 34년 째.18만명에 이르는 고려인 동포 사회가 양국 관계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산업협력만이 아니라한국어 교육 열기를 따라 한류 열풍이가는 곳마다 느껴질 정도다당나라 시기 중국 기록에 등장하는 ‘석국(石國)’은 ‘돌의 나라’라는 뜻이다, 타슈‘라는 말이 돌’이니타슈켄트의 어원인 ‘돌의 도시’와 맞아 떨어진다중국과 아..

중앙아시아 2026.08.30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핵심 도시 부하라

부하라는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핵심 도시로,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슬람 문화와 무역의 중심지입니다. 오늘날에도 잘 보존된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중세 건축과 시장, 학문적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외국에서 온 관광객을 상대로 설명을 하고 있어 다가가 봤다기원전 4세기부터 거주한 흔적이 있는 고대 도시였습니다6세기 사산 제국 시기에는 조로아스터교 중심지였고, 8세기 아랍 정복 이후 이슬람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9~10세기 샤만왕조 때 황금기를 맞아 수도로 번영하였고학자·시인·과학자들이 활동했습니다. 가족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도이렇게 열심이다몽골 제국(1220) 침략으로 파괴되었으나 이후 회복, 14세기 티무르 제국과 16세기 부하라 칸국 시기에..

중앙아시아 2026.08.27

사마르칸트에서 아프로시압 박물관은

사마르칸트의 아프로시압 박물관은 사마르칸트 북동쪽 언덕의 아프로시압 유적지 위에 세워져 있다. 찾아가는 데 제법 걸었다.이는 기원전부터 7세기 이슬람 이전까지 도시로 번영했던 핵심 지역이고7세기 소그드 궁전 벽화는 중국, 인도, 페르시아, 돌궐, 그리고 고구려 사신까지 묘사하며,당시 사마르칸트가 실크로드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아프로시압 박물관이 그 동안 뒤로 밀린 것은레기스탄 광장이 지닌 명성에 휩싸여서다.사마르칸트를 이야기할 때티무르 시대 건축물과 실크로드 유적지로,레기스탄 광장· 샤히 진다· 구르 아미르 ·비비하눔 모스크· 울루그베그 천문대를으뜸으로 치지 않던가이곳을 오기 위해 타슈켄트 중앙역에서 열차표를 예매하고자 했으나55만 숨에도 일반열차표를 구하지 못했다.길은 어느 곳에나 다 있다.버스터..

중앙아시아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