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기행 43

[산동반도 배낭여행] 2015 청도-태산-취푸 공묘 여행자정보

중국으로의 배낭여행은 결코 값싼 여행이 아닙니다. 물가, 싸지 않습니다. 1元하던 생수는 2元입니다. 2元하는 시내버스도 많아졌습니다.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처럼 정해진 호텔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현지에서 열차표를 끊어야 하고 발품을 팔아가며 숙소를 정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민들의 삶의 현장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떠나는 것이 배낭여행입니다. 헐려지는 골목시장 - 靑島 더 나이들기 전에 배낭여행을 해보자, 하는 분들을 위해 2015년 10월 6일 인천항을 떠나 13일 귀국할때까지 50만원씩을 들여 산동반도 타이산泰山과 취푸曲阜의 공묘孔庙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짐꾸리기 배낭이 크고 무거우면 본인이 고생입니다. 따라서 생수 3병 무게 정도의 짐꾸리기를 일행들에게 권했습니다. 옷은 여벌로 하나면 충분합니다...

중국 문화기행 2015.10.16

[2012] 인천항에서 천진 그리고 북경가기

배낭여행의 맛은 자유함에 있습니다. 그 자유함이 약간의 불안까지 더했을 때가 배낭여행의 진수지요 인천항에서 천진항으로 들어가서 북경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배낭여행자를 위한 2012.10월 기준 자료입니다. 1. 처음 인터넷예약을 하는 곳 진천페리 http://www.jinchon.co. 불편합니다. 인터넷으로 바로 예약이 안되고 대기를 합니다. 그러면 해운사에서 연락이 옵니다. ...그 날 돌아오는 좌석이 없습니다 헐~!! 그 이유는 27시간 배를 타보시면 바로 이해가 됩니다. 온통 중국여행객들이라는 것, 단체손님을 먼저 채우고 잔여석을 배낭여행객에게 나누어 주는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2. 선상비자 받기 해운사에다 선상비자를 받겠다는 의사표시를 하고나면 170元과 여권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도록 안..

중국 문화기행 2012.11.04

[내몽고배낭여행] 2008. 10.14-11.4 내몽고 프롤로그

2008북경 올림픽이 끝난 지 한 달여, 선상비자를 기다렸으나 풀리지 않았다. 10월 초순이 지나면서 천진항으로 가는 배를 탔다. 탕구塘沽라는 천진외곽. 다시 따통大同으로 가는 야간열차를 탔다. 그렇게 해서 더 춥기 전에 내몽고로 가는 길. 따통大同에는 멀리 恒山이 있다. 그 안에 쯔공스懸空寺가 있다. 시내버스 거리에 윈강석굴도 있다. 거기서 4일을 머물렀다. 동쪽으로는 북경, 북쪽으로는 내몽고와 이웃해 있는 곳. 따통은 이미 2천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다. 漢나라때 平城현이던 것이 유목민족인 鮮卑族이 세운 北魏왕조때는 수도가 되었다. 漢族의 고향과 같은 중원으로 몰려들어선 姓도 漢人식으로 바꾸고, 胡人의 옷차림과 말을 금지시키면서까지 민족 간의 융화를 이루고자하는 정신적인 지도 원리로 불교에 의지하..

중국 문화기행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