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블라디보스토크 이즈바 호스텔
네팔에서 귀국한 1월 하순, 다음의 여행지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비행기 표를 샀다. 4개월을 앞두고 ‘와이페이모어’에서 산 인천(ICN)-블라디보스토크(WO) 왕복항공편비는 1,035,100원. 항공운임 594,000원에 공항사용료 182,400원 유류할증료 20,400원이 포함된 가격인 데 성인 3명에 소아 1명의 이번 가족 여행에 25만 원 정도씩 드는 비행기 값이다. 미리 사 놓을 필요는 없다. 하루 전 날 16만 원대로 들어온 낭자도 봤다 새벽 2시에 도착하는 3시간 가까운 비행거리는 중국영공을 경유하기 때문이다. 러시아 국적기는 북한 영공으로 직항하기 때문에 2시간에 간다. 비용은 이스타항공보다 두 배 비싸지만 세 편 중 한 편은 낮 시간에 이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심야시간대 출, 도착을 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