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4

박물관의 땅 테베, 지금의 룩소르

죽어서도 백성을 먹여 살리는 나라로들어왔다. 인류문명의 발상지 이집트에서 출발하여중동지역그리스 이태리 프랑스를 거쳐아메리카 대륙에서 끝난다는유럽인의 여행패턴.우리 부부는 70을 넘어서야 이집트 여행을 시작했다. 이런 화보용 사진도불과 100년전에는 이런 모습이었다고 한다격세지감이다대 피라미드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들 이번에 가서 보니 우측 뒤편으로 건물이 헐리고주변 정비를 하기 시작했다. 아직도 진행중인 발굴품은이렇게 박물관으로 모아 두는 데원래 주인의 뜻은 이런 것이 아니었을테지만힘들게 모아 놓은 이곳550파운드를 내고 이집트박물관을 들어가영광과 슬픔이 배여나는 유물을 보고나왔다.아스완ASWAN에서 룩소르LUXOR로 가는 3박 4일간의 나일 크루즈 Nile CruiseM/S Semiramis는 1박에..

이집트 2025.02.23

아부심벨 - 과거로의 시간여행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번에는 아스완에서 328km 너머아부심벨로 간다.한때 이곳을 지배했던 영국인들이잣대로 지도위에 직선으로 금을 그어국경을 만든 곳으로부터수단 Sudan이 발아래다.아니이집트가 발아래다. 영광과 슬픔이 교차하는 곳아부심벨.수면 아래 65m에 잠겨있을 뻔한 이 유적을지금 이곳으로 옮겨놓은 것이 1970년대.1813년 스위스 동양학자가 여기를 탐사한 뒤1817년에 발굴이 되었을 당시만 해도이런 낙서도 가능했을 것이다.지금 세상이라면인류문화 유산에 대한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지금도 저렇게 알코올을 붓에 묻혀 먼지를 닦아내고 있어이런 풍경을 유지할 수 있는데 2년에 한 번 이곳 안쪽까지 깊숙이 햇빛이 들어오는여기담아가고 싶은 기분은 이해한다. 밖에서야 무슨 상관그런데 내부 공간에서동영상을 찍는다..

이집트 2025.02.23

다합에서 카이로로 가는 길, 이집트

카이로까지 육로 10시간한 때눈이 시리도록 청정한 저 해변을 품어도 봤다.이런 호사를 누리는 저 위쪽으로노숙의 베두인 잠자리그의 그늘집은 언제 다 지어질까공정여행이란 것을다시 생각해 봤다.나는 기억만 남기는 줄 알았더니쓰레기도 남기고 다합을 떠난다 불과 며칠 사이지만제법 여러 사람들을 지나쳐봤다. 저기는 우리 언니이고요여긴 내 친구누가 보면시각장애우 모임인 줄 알겠어 남자들은 남자들만의 유희가 다르다그런데 여기 Al Tour이곳으로 우회 하는 바람에다합에서 카이로 가는 길이6시간에서 9시간이 되고 말았지만 King Salman International university 단지에서 탄 도드라진 낭자중 하나가승차후 하도 시끄럽게 떠들어서면상을 한번 힐끗 봤더니- 자기는 이집션이고- 내 나라에서 내가 떠드는 ..

이집트 2025.02.22

아카바에서 페트라까지, 나도 와 봤다. 요르단

03:00  다합 집결 장소로 이동05:25  Taba 항 도착,  승선 06:10  Taba heights Houser 출항06:40  아카바 Tala Bay에 접안10:45  페트라 주차장 하차 후 투어 시작15:00  투어 끝내고 주차장 집결19:00  아카바 Tala Bay에 도착22:00  Take 5 coffee shop 도착, 해산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그 사이잿빛 구름 띠로 보이는저곳은 사우디아라비아다 2월 12일 이집트 다합Dahab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광경인데왼쪽으로 들어가는 곳이 아카바다나도 이번에야 알게 된 곳이다요르단  항구는 TALA라고 불리는 곳으로배가 오는 시각에 맞추어 이런 장이 선다파릇파릇 잔디가 저러하니겨울철이라도 견딜만하단 소리다.8도의 아침.낮에는 20도로 오..

이집트/요르단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