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칸트 호스텔에서
자가용 승용차가
15$에 가겠노라
그렇게 해서 타지키스탄으로 가는 길이
수월했다.
국경이라는 것이
입 출경을 하는 곳이라는 것 정도.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타지키스탄 땅을 밟는데
한 시간 남짓 걸렸다.
국경서 판지켄트까지 택시 50 소모니.
이도 자가용으로 돈을 버는데
길도우미도
구글 지도도 없이
몇 차례 내려선 묻고 다시
그러면서 시장을 돌아
어렵게 숙소로 들게 해주었다
이 시장 건너편에 그럴듯한 식당이 있다
골라 담으면 무게를 달아 값이 나온다
사진에 닫혀 있는 곳이 그곳이다
아침이면
일용직 일터를 찾아 모여드는 곳
아침 9시에 시장 아랫길로 가면
다마스 택시 정류장이 있다
우리는 하루 70$로 택시를 불렀다
세븐 레이크로 가기 위해서다.
타지키스탄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 중
하나인 이곳은
일곱 개의 호수가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몸을 담가 봤다.
언제 이래 보겠는가
해발고도 2,200m의 이곳은
8월 26일임에도 시리도록 차가웠다
지진으로 골짜기가 메워져 생긴
이곳
그 위로도 마을이 있는지
나귀 행렬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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