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전에 버스 승강장에
도착했을 때가 17도.
미니버스를 다 채우고도
바닥 승객이 두 명 세 명이 될때까지
30분을 넘겨 6시에 출발한다.
도중에도 태워주고 내리고
세 번째 다리를 건너고
한참을 가면 낭떠러지로
차가 구를 것 같은 벼랑길로
접어든다.
아찔하다
터널을 하나 더 지나치고
5시간이 걸렸다
70 소모니 씩
Asian Express 버스회사
비슈케크로 가는 버스는 없다고.
타슈켄트로 가는 버스도
노 퍼슨 노버스라 하니
잠시 혼란스러웠다.
대통령 지나가는 중이란다.
차단 된 도로.
길목을 지키는 경찰들 속 책임자는
경찰차에서 내려
우리가 힐튼호텔로 가노라
그러자
멈춰서 있는 택시를 오게하여
여자 승객을 내리게 하곤
우리를 타게 하여
통제된 도로를 지나가게 해준다.
그러면 하차를 당한 여자는
어떻게 되는가
Yandex Go 서비스가 되지 않는 곳이
두샨베다.
현지 택시를 그때마다
기다렸다 탔는데
기본료는 9 혹은
10 소모니 부터 시작한다.
2킬로미터 지근거리는 12 소모니,
4킬로 미터 거리는 20 소모니 이내다.
Rudaki Plaza로 갔다.
환전소도 있다.
10달러에 오늘 1060.
수도 두샨베 중산층을 상대로 한
1층의 이 슈퍼마켓
왼편에 한국베이커리점이 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13 소모니.
여기서 환대를 받았다
15년도 더 된 부부가
이곳 말고도
Hilton 호텔 길 건너 오른쪽 갈래길
입구에 한식당도 운영한다
'Masitta'
가는 도시마다 놓치지 않고 찾아가는 곳
Mekhrgon Bazaar
시끌벅적한 시장에 오면
타지키스탄 두샨베 사람들의
냄새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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