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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를 기억하는 특별한 여행법 FJORD CRUISE

바다에 연한 노르웨이는 해안 도시로 떠올리는 곳이다.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고등어는 여기서 잡힌 것이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추억하나 남기는 일로 Fjord Sightseeing 만한 일이 없을 것 같아서 Winter 시즌 439 nok 짜리 표를 예매해 놓고 아내한테 보였더니 그러잖아도 노르웨이 가면 크르즈여행은 못해도 배는 타보고 싶었다는 말을 해왔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한겨울에도 바다에 뛰어든다 그들 방식의 생활법이다. 195 nok에 두 장의 수건을 지참해서 사우나를 즐길 수도 있다 우리는 Falah Issa 의 집을 나와 이슬 안개 자욱한 동네를 걸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건너편에서 17번 트램을 탔다. 숙소에서 일요일에는 20분으로 운행 간격이 벌어지는 17번 트램을 타고 중..

북유럽 여행 2024.04.08

걸어서 오슬로 속으로

熱沙의 땅 사막에서 온 카타르 항공기가 눈밭에 갇혔다.  스톡홀름에서 달고 온 눈은오슬로의 4월을 눈 풍경으로 만들어 주어노르웨이를 북유럽답게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도시의 풍경이 스톡홀름같다는 인상은같은 언어권이어선지도 모르겠다 걸어서 다니기 충분한 곳, 오슬로그래도 우리는 데일리 권을 64 nok에 끊고 이것으로 버스나 트램을 타고 다녔다우리 돈 약 8,000원 정도.가게 되면 바닷가 조각상들을 놓치지 마그래서 사진에 담아봤다 여기MUNCH 뮤지움과 오페라 하우스가 오슬로 중앙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래서 걸어봤다  아케르스후스 요새Akershus festning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안내소에 가면 화장실이 있다 굳이 설명이 없더라도 공원과 같은 이 저택을 산책하듯 걷노라면 한 시간도 좋고 두 시간도..

북유럽 여행 2024.04.06

2024 스톡홀름, 조성태와의 짧은 만남 긴 이별

스웨덴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멀다는 것이다.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가기만 하달까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는 ABBA의 나라그들의 노래는 내 청춘과 궤를 같이했다.어디 그 뿐인가Susanne Lundeng의 기타를 타고Jeg Ser Deg Sote Lam 예이 세르 데이 서테람은 당신 곁의 소중한 사람'으로 다가온다 스웨덴은 볼보의 나라다안전함의 대명사가 VOLVO다  그런데 스웨덴이 디자인의 강국인 것을간과하기 쉽다. 아니 스웨덴은 왕국이다.Kingdom of Sweden이 그것인데 남한과 북한 모두 수교를 맺고 있다.    아르헨티나 가기만큼 먼 그런 나라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한 것은 지난해 11월이었다.그런 뒤 12월에 차마고도 호도협 트래킹 팀을 이끌었고지난 2월에 달리 팀을 짜서 다시 다녀..

북유럽 여행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