熱沙의 땅 사막에서 온 카타르 항공기가
눈밭에 갇혔다.
스톡홀름에서 달고 온 눈은
오슬로의 4월을
눈 풍경으로 만들어 주어
노르웨이를 북유럽답게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도시의 풍경이 스톡홀름같다는 인상은
같은 언어권이어선지도 모르겠다
걸어서 다니기 충분한 곳, 오슬로
그래도 우리는
데일리 권을 64 nok에 끊고
이것으로 버스나 트램을 타고 다녔다
우리 돈 약 8,000원 정도.
가게 되면
바닷가 조각상들을 놓치지 마
그래서 사진에 담아봤다
여기
MUNCH 뮤지움과 오페라 하우스가
오슬로 중앙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래서 걸어봤다
아케르스후스 요새
Akershus festning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안내소에 가면 화장실이 있다
굳이 설명이 없더라도
공원과 같은 이 저택을
산책하듯 걷노라면
한 시간도 좋고 두 시간도 좋다
이 성城이 만들어지던 13세기는
元나라 시기로
그 영향력 아래에서
고려의 안정과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자 했던 충렬왕이
이런 정도의 수성守城은
꿈도 못 꾸었을 일이다
서울시각 4.6(토) 11:16
오슬로 4.6(토) 16:16 낮기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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