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2006] 스리나가르에서 소나마르그 거쳐 레로 가는 길

 

Srinagar스리나가르에서 Leh레로 가는 길

도중에 1박을 한다.

그곳이 Kargil이다.

08:00 스리나가르를 출발한 버스는 19:00 Kargil에 도착한다.

50R/s를 주고 산 ' India Road Atlas'를 보며 가는 길

 

 Srinagar를 떠나 10km쯤 오면 Kanga라는 마을을 지나고

이어서 50km쯤 지나면    Sonamarg소나마르그에 이른다.

Sonamarg의 풍광은 알프스 같다. 해발 2,712m

 

여기서 버스가 멈춰 점심 먹을 시간을 준다.

텐트로 비가리개를 한 곳에서 Rice & Meat가 60R/s다.

Baltal을 지나 Drass로 오는 길은 험난하다.

그런 길로 3,529m의 Zoji-La를 넘어선다.

계속되는 군인들의 보안검색

두 차례나 통과입경서를 작성한다.

그렇다. Kashmir를 지배하는 것은 군인이다.

 

Srinagar스리나가르에서  Kargil까지 174km

Leh까지는 400km로

Srinagar스리나가르에서 Leh레로 가는 중간 기착지 Kargil에서

Dorms에 든다. 50R/s.

Shalimar Hotel 1층은 식당이다.

이 곳도 버스가 정차한 곳에 몰려든 호객꾼들 중 하나를 따라

오게 된다.

우체국도 있다. 은행에 ATM.

비행장도 있다.

Suru강 쪽으로 Hussaini Park도 자리한다.

해발 2,676m

 

 

05:30 Kargil을 출발한다.

좌우 나무 한그루없는 척박한 곳.

좌우 병풍처럼 우뚝 선 산들은 나무 한그루 없다.

4,147m의 Photo-La 고개를 넘는다. 13,479feet.

여기서 버스가 멈춰서고 모두 내려 아무데나 오줌을 눈다.

지금까지는 흙에 돌산이었는데 내려서는 길은 돌산이다.

그 사이로 난 산길.

척박하기 이를 데 없는 곳에 S자형 길을 오르고 나면 Lamayuru다.

3,495m에 자리 한 곳. 사람 사는 곳으로만 미루나무가 파랗다.

길 쪽으로 Dragon Guest house. 위쪽에 Shangrilla Guest house.

곳곳이 Gompa가 들어선 곳, 그래서 Lamayuru Meditation Center도 있다.

 

The Leh-Kargil highway라 이른 이 길은 맨살이 드러나 있다.

Khalatse. 칼치Gompa가 있는 곳

이어서 미루나무 그리고 나무전봇대를 따라 Saspul을 지난다.

민지붕이 드러난 흙돌집.

Basgo는 너른 밭농사지역이다. 오른쪽으로 강이 이어진다.

Magnetic Hill이라는 표지판이 서있다. 해발 3,410m

Nimu는 Leh로 가는 마지막 마을이다.

자줏빛 혹은 잿빛으로 드러난 민둥서니 산위로 쪽빛 하늘이 차갑다.

Nimmu Hill로 들어서면 Gurudwara Sri Pathar Sahib Nimmu라는

정제되지 않은 사원이 나타난다. 황색계단을 오르면 청암색벽채.

이제 Leh로 들어선다.

오른쪽으로 비행장 활주로.

산과 강 그리고 사람 사는 집에 사원이 모두 티베트적인 이 곳에

Hall Of Fame 입구에 인도의 삼색기가 펄럭인다.

입구의 오른쪽에 정치한 야포. 전쟁영웅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15:00 Leh 도착

 

 

 

 

스리나가르에서 3시간쯤 거리 이곳 Sonamarg에서 점심을 먹는데

 

 

산은 산대로

 

 

아름다운 스위스풍의 목가적인 모습이어서

 

 

넋놓고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이제 라다크로 가는 길

 

 

길 자체가 미로와 같아

 

 

아직도 그 자리여서

 

 

차도 쉬고

 

 

운전수도 앉아 소변이다

 

 

내 모자가 자기네 로고라며 4,147m의 Photola고개에서

스위스청년이 이 사진을 찍어주었다

 

 

척박하기 이를데 없는 곳

 

 

그래도 사람들은 이런 집을 짓고

 

 

Lamayuru라는 작은 마을을 이뤄냈다

 

 

1박 2일걸려 넘어 온 길

 

 

눈속 가득 시린 정도 정이어서 

 

 

여러차례 뒤돌아보곤 하였다 (2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