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인도2006] 청도에서 인도로 가는 중국길

강정순 2006. 7. 15. 18:48

2006년 5월 18일 인천항을 출발한다.

여객터미널에 있는 수협에서 124,77원 환율로 3,900을 환전한다.

달러는 600$.

이 돈을 가지고 혼자 중국의 서부를 거쳐 파키스탄,

거기서 인도로 들어가 북인도 일원을 일주 하게 된다.

그리고 역으로 되돌아 나오는 길.

 

[5月 20日 08:45 开 13车 79

靑島-兰州 k172次 硬座快速]

139에 발권한 열차표는 이렇다.

이곳을 기점으로 세 번을 환승하게 된다.

열차 노선의 끝이 카쉬客什이기 때문이다.

(2015년 갔을 때는  허티안 和田이 열차종점이었음)

그곳에서 1박 2일에 걸쳐 파키스탄국경을 넘어가는

국제선버스를 타게된다.

 

하루를 청도역 근처에서 보냈다.

Weidong Ferry에서 만난 中文科 4학년생이 있다.

그는 西寕시닝을 거쳐 라싸로 가는 길.

그를 따라 청도에 오게 되면 들리곤 한다는 港興快餐집으로 갔다.

역전에서 남쪽을 바라보고 200m쯤에 있는 곳.

북인도 여행을 마치고 청도로 돌아와 다시 이곳을 들리게 된다.

그 학생과 함께든 식당 옆의 碧海宾馆

双人间 60을 반씩 부담하게 된다.

 

k172는 이름을 대면 알만한 곳들을 지나간다.

13:41 济南东

14:49 泰山

17:49 徐州

22:16 郑州

23:57 洛阳

05:32 西安

05:56 咸阳

09:32 天水

14:29 州에서 中文科 4학년생과 헤어지는데

그는 18:50이 되어서야 西寕에 도착하게 된다.

 

난주에서 자위관 가는 열차 는 N907이다.

20:00

05:45 張掖

09:00 酒泉

09:15 嘉峪関

이 자위관까지 硬座Yingzou 59.

그 사이에 걸어서 난주대학교를 가게 된다.

- 玉香閣牛肉麺을 꼭 드셔보세요

그렇게 권한 사람이 있다.

 

택시를 대절한다.

자위관역에서 12km 거리 天下雄関으로 가는 길.

門票는 60元이다.

 

자위관에서 15:07 1067호 열차를 탄다.

그 이튿날 6시쯤 투루판을 지나는데

황량한 달표면 같은 풍경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08:40에는 고산준령을 넘어 魚儿泃역을 지나간다.

12:30 돌산속 작은마을의 역을 지나 和靜Heijing

단층 작은 역사 焉耆Yanqi를 지나더니

15:05 勒Korla도착한다.

 

여기서 카쉬까지는 8873를 탄다.

硬座普客票 54

N947같이 최신调쾌속표 경좌는 130이다.

만일 硬臥下铺를 산다할 경우는 239. 

역전초대소에서 쉬어가는 10방을 빌린다.

1박에 15하는 집에서 세탁을 한다.

 

 

靑島에서 兰州까지 30시간으로 139

兰州에서 嘉峪関까지 13시간으로 59

嘉峪関에서 库尔勒까지 23시간으로 54

库尔勒에서 客什까지 13시간으로 54

이렇게 경좌를 타고 79시간, 306.

 

그런데 库尔勒에서 客什가는 8873次 普快 가 예사롭지 않다.

118석 열차칸의 115호 내 자리가 출입문쪽이어서

담배연기를 참아내야 한다.

마주한 젊은이의 간단없는 기침소리.

23:49 库尔勒를 출발하여

04:46 车Kuqa에 도착하면

선반위에 짐 올려놓을 자리를 두고 쟁탈전이다.

05:22 新和

08:47 너른 평원 밭농사를 보며 阿克苏Aksu를 지나고

11:44 巴楚에 이르면 달나라같은 풍경을 마주한다.

이렇게 15:21이 되어 客什Kashi에 도착한다.

 

여기까지 오는 5일동안 608을 쓴다.

열차비에 306.

문표에 쓴 돈이 165

식대로 97

숙박비는 40, 야간열차이동이기 때문에 그렇다.

 

 

3성급의 基尼瓦克宾馆Qinibagh Hotel 321호는 3人间으로 30씩이다

新疆喀什市色滿路144에 있다 ☎0086-998-2882103

이 호텔의 뒤편에 인도파키스탄 영국대표부 구지旧址가 있다.

지금은 식당자리.

 

파키스탄으로 가는 버스 의 출발점이 喀什.

숙소에서 9번 버스를 타면 된다 (기차역은 21번 버스 1)

터미널에 가면 체구와 차림으로 파크스를 알아볼 수 있다.

이들에게서 100$를 환전한다.

5,300R/s다.

元貨 300원을 주었더니 2,000R/s를 내 놓는다.

버스비는 270.

이곳에서  인접국으로 가는 버스들이 출발하고 도착한다.

            Bishcake      比什凱克     723km   50$ (Kirghizistan)

            Jalabati        加拉拉巴德  700km   55$

            Kalakulum    佧拉考里     620km   35$

            Huoluoge     靃洛格        683km   35$ (Tadzhikistan)

            Narim          那仑            350km   25$

            Osh            澳什            520km   25$

 

파키스탄으로 가는 버스표를 발권해 놓고 淸真寺를 찾아간다

주변 모두 이슬람풍의 상가와 음식점.

이드카사원 건너 대로변 상가에 애미자艾美姿 화장품 한글간판이 하나 있다.

여기서 중앙로를 가다보면

해방북로에 拜合熱木快餐집이 있다 (☎2822228)

닭국수 5. 마늘을 많이 넣어 국물을 낸다.

콩나물무침이 나오는 곳. 시설도 깔끔하다.

여기서 중앙사거리 우측코너에 山陸林超市가 있다.

統一綠茶 1.5리터에 5.5

娃哈哈純淨水 596ml가. 1.1한다

 

喀什에서 파키스탄 Sost蘇斯特까지 가는 버스 출발시각은 12시다.

13:20분에 출발한 버스는 19:45분이 되어 塔什库尔干Taxkorgan

도착한다.

이곳까지 294km, 버스비는 63이다.

(喀什에서 1,007km 너머의 库尔勒까지 普座 81이었다)

塔什库尔干Taxkorgan"돌의 "이라는 뜻.

이곳은Pamir 지역의 산중도시. 해발 3,600m.

唐僧 玄裝이 이곳에서 20일간 머문다.

고선지장군의 발길이 닿은 곳이 塔什库尔干Taxkorgan이다 

 

도중에 3차례의 검문을 거친다.

처음엔 국경수비대 검문소. 여권을 내 보인다. 그들이 적는다.

두 번째는 경찰

세 번째는 新疆下坂地下水利極紐工秭 아치가 있는 삼거리에서

경찰차의 검색을 받는다. 이때가 19:20.

  

버스는 塔什库尔干Taxkorgan의 교통빈관 옆에서 선다.

1성급이라는 명판이 붙어있는 곳.

113호 4에 혼자 10에 든다. 공동화장실과 공동세면장.

교통빈관 옆 乌市老回民餐厅에서 국수 5인데도 넉넉히 나온다.

 

다음날 塔什库尔干Taxkorgan을 떠난 버스는

11     紅其拉甫 海関에 도착, 출경검사를 받는다.

12:30   紅其拉甫口岸聯檢厅. 이곳에서 출국신고서를 작성하고

           짐검사를 받는다.

           이렇게 출국을 받는데 한 시간이 더 걸린다.

13:20  검문소에 닿는다. 시가지를 벗어난 곳.

          도로표지석 1777번에 이르면 강바닥이 드러난다.

16:00  5천 미터 가까운 변경초소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다시 여권검사.

          조금 더 오르면 철조망이 쳐진  Pakistan 국경초소 가 보인다.

          여권검사 없이  Pakistan 초소를 통과한다.

16:45  다시 보게 되는   Pakistan  초소

         산길을 돌아 마지막에 이르면 KHUNJERAB 국립공원이다.

         자국인은 5R/s 중국여권소지자는 무료.

         사무실로 가서 외국인 4$짜리를 240R/s 지불한다.

18:30 황량하기 이를 데 없는 국경마을  Sost 도착.

        이곳에서 입국확인을 거친다.

        한 평도 되지 않는 곳에서 버스표를 팔고 있다

 

*지금은 Sost에서 출발 Pasu를 지나 Chaman Gul부터는 배로 바꿔타고

Attabad 호수를 건너게 된다. 산사태로 인해 한자나라르 江의 Attabad

쪽이 막혀버려 호수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배에서 내려 Attabad부터 다시 버스를 탄다.

 

여기서 GLT 0158 미니버스를 타고 2시간 거리 Hunza 이동 한다.

90 Pakistan R/s

Hunza에서 게스트하우스 다인방은 60R/s

차파티 한장에 달' 은 30'R/s

 

살구나무와 호두나무 자두에 사과나무

5월 27일의 훈자Hunza는 자주빛감자꽃이 활짝 피어있다.

밀밭도 드믄한 곳.

이곳에서 Gilgit까지 2시간으로, 버스요금은 90R/s.

낭떠러지 절벽 길을 추월은 예사이고 과속은 기본이다.

이런 곳이 Kalakulum 하이웨이다. 고속도로가 아니다.

해발 3천 미터 고산준령을 지나가는 길이어서 하이웨이다.

좌측에 Nanga Pabat 고봉으로 협곡길이 계속된다.

그렇게 585km에 이르는 길.

7시에 출발한 버스는 9시 10분에  Gilgit에 도착한다.

버스정류장은 외진 벌판이어서 건물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 이동한다.

Gilgit Panorama 호텔이 있다. ☎ 0572-55715

구내식당에서 차파티와 달'이 100R/s

중국元貨15으로 지불한다.

 

Gilgit에서 Islamabad는 600R/s

중국元貨90元을 받는다.

14:00 Gilgit를 출발한 버스는 Kalakulum 하이웨이를 타고

밤새 달려 이튿날 아침 6 Islamabad에 도착한다.

이곳   Islamabad 공영터미널에서 Gilgit로 가는 버스는

오전 7시와 오후 2시에 있다

터미널에서 기차역까지 택시로 60R/s.

 

Islamabad역에서 Lahore역으로 가는 열차가 오전 7시에 출발한다.

185R/s.

출발하면서 샌드위치 한쪽과 비스킷 2개 그리고 음료를 제공해준다.

여행 중 타본 열차중 상태가 가장 나았던 구간이다.

이 열차가 11시 15   Lahore에 도착한다.

 

그 동안

Sost에서 Hunza까지 버스 2시간에 90R/s

Hunza에서 Gilgit까지도 버스 2시간에 90R/s

Gilgit에서 Islamabad까지 버스 16시간에 600R/s

Islamabad에서 Lahore까지 기차 4시간에 185R/s

中國元貨로치면 144이 든 셈이다.

 

지금까지 청도에서 喀什까지 기차 79시간

喀什에서 塔什库尔干Taxkorgan까지 버스 6시간

Sost까지 버스 6시간 반

Islamabad까지 버스 20시간

Lahore까지 기차 4시간인데

파키스탄-인도 국경도시 Attari까지 다시 한 시간 기차를 더 타야하니

중국에서 시작한 이 여행, 파키스탄을 떠나 인도로 들어갈 때까지

121시간을 이동하게 된다.

 

Lahore에서 숙소 는 기차역건너 왼쪽 골목에 있는 Decent Hotel

정한다.

1박에 300루피로 5,600원 정도. 여기서 이틀을 잔다.

숙소가 있는 골목 가게에서 차파티와 달20R/s

밥보다 값나기로는 Mountain Dew. 1리터에 35R/s

Mango 1kg30R/s

Tomato 1kg20R/s

구운 옥수수 한 개는 5R/s

Aqua safe 생수는 1.5리터에 20R/s면 된다.

이슬라마바드 역에서 Holiday Inn간 오토릭샤 왕복에 50R/s

 

Lahore를 떠난다.

Ticketing은 역건물 우측 100m 쯤의 한 건물에서 한다.

한적하기 이를 데 없는 곳. Attari까지 70R/s.

08:00 Lahore역을 출발한다.

낡은 기차, 빈자리를 찾아 앉으면 된다.

09:00 파키스탄 국경을 통과한다.

Imigration에서 여권을 검사한다. 이어서 짐검사.

그리고 열차에 다시 탄다.

11:50 기차가 출발한다. 이내 인도국경.

Attari India출입국심사장에서 짐검사를 받는다.

인도 루피(R/s)로 환전을 한다. 100$4,520R/s

Attari에서 Amritsar까지는 35km거리.

Amritsar까지 택시 300R/s.

14:00 반씩 나누어 합승을 한다.

 

Pakistan으로 매주 월12:30 pm Amritsar를 출발한다

Pakistan에서는 월Lahore Dep 0800 Attari Ari 1145

Attari Dep 1400 Lahore Ari 1645

 

Amritsar에서 찾아가는 곳이 황금사원이다.

Golden Temple은 무료숙식을 제공한다.

빈자로서는 다시없는 축복인데 도네이션이 기본이다.

이곳에서 인도생활 6개월을 마치고 파키스탄으로 입경하는

신혜정씨를 만난다.

이란, 이라크를 거쳐 Turkey로 가는 배낭여행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