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여행

[모나코] 150년전의 모나코에서 60년전 크레이스켈리를 추억하다

강정순 2019. 11. 17. 16:21


 

 

 

 바티칸시티 다음으로 가장 작은 나라

F-1과 카지노 거기에 모든 경제행위가 비과세라는 나라.

그런 나라 모나코로 들어왔다.

 

 

 

 

니스에서 4.2유로를 내고 탄 기차로 25분이면 모나코에 와 닿는다

그런 뒤 처음 마주한 풍경이 이 사진이다

모나코를 거쳐 간 모든 여행자들이 하나같이 이런 사진을 남겼다

   

 

 

 

지금은 이런 풍경이지만 

 

 

 

 

1875년에 찍힌 사진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2017년의 저 자리가

 

 

 

150년 전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깔끔한 이 도시는

 

 

 

빼꼭하게 건물들로 들어차서 

나중에 재개발을 한다면 어떻게 할지가 궁금해졌다

 

 

 

걸어서 다녀도 충분하다싶은 여기를

 

 

 

투어버스가 12군데를 거쳐 간다

 

 

 

앙증맞다 싶을 이런 투어차도 있다

 

 

 

2번버스를 타고 오르든

걸어오든

결국은 이곳에 이른다

   

 

 

낮 동안 야채와 과일 시장이 열리는 이곳은

왕궁투어를 마치고 내려온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가가 있다

 

 

 

 

 

150년 전에는 이런 풍경이었다는 곳

 

 

 

 

사람들은 1150분 왕궁수비대교대식을 보기위해 이 시간대에 몰려든다  

 

 

 

이곳에 와야 왕국의 왼쪽 풍경과 

 

 

  

오른쪽 풍경을 제대로 조감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그레이스켈리의 결혼식이 열린 이곳 성당을 찾아와

 

 

 

한 장의 스냅사진을 담아 간다

 

 

 

40년 전의 우리 결혼식을 기념하여 들어온 모나코에서

세기의 기록으로 남아있는 그레이스켈리를 추억했다

 

          

 

1117일(일) 08:30 니스

서울시각 1117(일) 16:30

 

 

NOTE:

그레이스켈리 (1929-1982)
미국 필라델피아의 부잣집 출생. 어릴 때부터 아름다운 미모로 주목받은 아이.
모나코의 왕 레이네 3세를 만나 1956년 할리우드를 떠나 모나코 왕비가 된 여인
왕비로 완벽한 삶을 살다 해안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사망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 곳은 그녀가 출연한 영화 ‘나는 결백하다’의 촬영지였다

니스에서 모나코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기차가 25분 /편도 4.2유로
모나코 2번 시내버스 1.5유로, 이곳에서는 자판기에 지폐를 넣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