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동북부 시킴주 갱톡으로 가는 길

강정순 2017. 10. 26. 20:37

시킴은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시킴왕국으로 배운 바 있는

 

이 곳

 

히말라야의 왕국은

 

1975년 이후 인도의 영토로 합병되고

 

지금은

 

하나의 로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영적지도자 파드마삼바바가

 

지구상 마지막 유토피아로 여겼던 곳으로

 

들어갔는데

 

몬순이 끝나가는 9월 이곳 날씨는

 

잦은 비에

 

선선했습니다.  

 

 

 

 

 

 

 

외국인이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Inner Line Permit을 받아야 합니다.

 

Siliguri SNT터미널 안에

 

시킴관광안내소에서 그 일을

 

해주고 있습니다.

 

2015년판 lonely planet 585페이지에

 

[ 외국인이 시킴주에 들어가려면

 

이너 라인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즉석에서

 

시킴 주 허가증을 발급받으려면

 

여권의 사진 부착면 사본, 인도 비자,

 

사진 한 장을 가지고 가야 한다] 라고

 

되어있는데

 

사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권 사본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서 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31도의 더운 날씨,

 

냉방이 되어 있어서가 아니라

 

화장실이 이쪽입니다.

 

저쪽에 실리구리정류장 구내식당이 있는데

 

120루피하는 Pork탈리가 괜찮습니다.

 

그래 주는 우리와 닮은 얼굴의

 

친절한 직원 세 명 때문에

 

오래 머물고 싶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일요일은 안내소가 문을 닫습니다.

 

-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이들의 근무시간입니다.

 

 

 

 

델리나 콜카타의

 

외국인 지역등록사무소

 

(Foreiner's Regional Registration Offices)

 

나 Sikkim House 에서

 

이너 라인 허가증을 발급받지 못한 여행객이

 

시킴으로 입경하기 위해

 

반드시 들려야 하는 이곳에서

 

Gangtok으로 가는 버스가 출발합니다.

 

매표소는 안내소 맞은편입니다.

 

150에서 210 루피 사이.

 

오후 4시까지 매 시간 마다 출발합니다.

 

 

 

 

 

New Jalpaiguri(NJP)역에서

 

이곳 시킴관광안내소

 

까지는 6km 정도로 오토릭샤는

 

100에서 150R/s사이 입니다.

 

합승은 120R/s.

 

'시킴' 'SNT 버스 스탠드' 라는 단어만으로도

 

오토릭샤를 타는 데 지장은 없을 것입니다.

 

 

 

 

실리구리와 뉴 잘파이구리(NJP)

 

다르질링Darjeeling이나

 

Sikkim 혹은 Kalimpong,

 

네팔 동부와 부탄으로 가는 출발점입니다.

 

중국과 영토분쟁중인 시킴을

 

중국에서는 賜金'이라고 표현합니다.

 

부탄은 不丹.

 

(현지발음 갱톡'을 영어로는

 

Gangtok 으로 쓰고

 

한자로는 甘托克)

 

여의치 못하여

 

뉴 잘파이구리 역 부근에서

 

숙소를 구할 때에는

 

역에서 나와 2시 방향으로 200m거리에

 

1500R/s급의 숙소 세 군데서

 

고를 수 있습니다.

 

첫들머리의 Tirupati Lodge

 

그 중 하나입니다.

 

(E-mail : Tirupatilodge@rediffmail.com

 

전화 96411 44244 )

 

 

 

 

 

 

Gangtok행 오디너리 버스는 150R/s입니다.

 

Deluxe버스는 210R/s.

 

복잡한 시장거리

 

SNT(Sikkim Nationalised Transport)

 

벗어나면

 

산림욕장지대 Safari Bengul에 연해있는

 

군부대지역을 지나치게 됩니다.

 

평원을 지나

 

우측으로 Coronation Bridge를 끼고

 

강이 이어지는데

 

이때부터가 주변 자연풍광이

 

그림으로 그려지는 곳입니다.

 

강을 따라 낮게 이어지는

 

3시간의 구불구불한 길이

 

끝난다 싶은 곳에

 

체크 포인트가 자리하고 있는 Rangpo입니다.

 

여기서 Gantok까지는 40km.   

 

 

 

 

 

전혀 인도같지 않은

 

이런 우체국도 있는 곳

 

 

 

 

검문소에 이르게 되면

 

버스 차장의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입경허가서를 발급받은 상태에서는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120km 거리를

 

5시간에 걸쳐 도착한 곳이

 

갱톡Gangtok의 이곳입니다.

 

평면적으로 보이는 이곳은

 

도시 전체로 보면

 

산비탈에 자리한 곳입니다.

 

분리독립을 주창하는 소요사태 때문에

 

다르질링행 버스표 발권을 중단하던데

 

다르질링으로 가고자 할 때는

 

이곳 매표창구에서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우리와 같은 모습의 얼굴로 하여

 

친근감이 있어 보여서였던지

 

거스름돈을 귀를 맞추고

 

윗면을 맞춰서 내주는

 

특별함이 있는 곳이 이곳입니다.

  

 

 

 

 

 

이 정류장 아랫쪽에

 

800R/s급의 Nagbeli Hotel이나

 

500R/s하는 Lhakhar Hotel이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동쪽방향으로 나오면

 

우측에 택시승강장이 나옵니다.

 

갱톡Gangtok의 비탈진 지형때문에

 

오토릭샤는 없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청색건물이

 

공공화장실입니다.  

 

 

 

 

 

 

 

 

택시승강장에서 동쪽으로

 

조금 더 나아가면

 

이렇게 윗쪽으로 이어지는 길과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나뉘게 됩니다.

 

 

 

 

 

육교를 건너 이곳으로 와서보면

 

 

 

 

 

 

우측에 여행안내센터가 나타나는데

 

관공서 분위기의 이곳보다는   

 

 

 

 

 

 

같은 방향에 있는 TRAVEL DIVISION에서

 

여행안내를 받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세 명의 여직원이

 

1일 투어나 시킴권의 여행상품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곳 M.G. MARG라 하는 거리가

 

갱톡GANGTOK의 번화가입니다

 

간디 동상에서 100m 너머

 

중앙 커다란 나무 한그루

 

우측에 사설환전소가 두어곳 있습니다.

 

이곳에서 미화 100$6300루피,

 

뉴델리 파하르 간지보다

 

환전가가 좋다 할 것입니다

 

이 나무에서 200m를 더 지나면

 

길이 우측으로 휘어지는데

 

다시 100m 쯤 가면

 

 

 

 

 

 

 

 

 

우측에 이런 식당가를 만나게 됩니다.

 

붉은색 간판으로 보이는 DOMA 레지던시는

 

지하에 있고

 

 

 

 

[ 꿀이 듬뿍 발라진 돼지갈비 요리나

 

으깬 감자와  함께 나오는

 

바비큐 소스로 구워낸

 

푸짐한 소시지를 맛보고 싶은가

 

그러면 이 화려한 레스토랑을 방문] 해보라고

 

2015년판 lonly planet 591페이지에 소개된

 

CHOPSTICKS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Tashi Delek

 

그리고 지층에 The Square

 

이 모두

 

같은 방향 30m 안에 연 이어 있습니다.

 

 

 

 

Pork Ribs Chilli ( 369R/s) 5

 

볶음밥 (169R/s) 3

 

Kingfisher Strong Bottle (155R/s) 1

 

Absolute Vodka Large (420R/s) 한 잔

 

Coffee Milk (50R/s) 5

 

생수 1리터 (35R/s) 2

 

이렇게 The Square에서 주문을 하였다면

 

식음료에 붙는 CGST 9%SGST 9%를 더하여

 

3728R/s가 나옵니다

 

 

 

 

이 거리 끝자락에 닭고치구이를 파는 곳이

   

두세곳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윗쪽으로 우뚝 서 있는 건물이

 

MANAN BHAWAN입니다.

 

이 건물 앞뜰을 지나

 

우측으로 길을 접어들기 100m

 

 

 

 

 

 

 

그러면 cafe Fiction에 이르게 됩니다.

 

모모나 토스트 오믈렛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에서

 

서양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이 곳 우측 청색 2층 건물이

 

공중화장실입니다.

 

그 사잇길로 올라

 

왼쪽 차도를 따라 200m쯤 올라가면

 

숙소들이 나타납니다.  

 

 

 

 

 

 

그 중에 고른 곳이

 

Peaks n Pines 게스트하우스

 

(ZERO POINT,N.H.10,GANGTPK)

 

천장을 목조로 꾸민 이곳은

 

2층에 1실과 지층 2실이 전부로

 

800R/s에 걸맞게 양동이로 따슨 물을

 

공급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버스정류장까지는 걸어서 5.

 

(E-mail: beekashc@gmail.com

 

Phone: 03592-2050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