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代의 저명한 희곡가 李好古도
여기 바오딩保定출신이다.
그도 와 보았음직한 이 곳은
北方小玲龍園林'이라 칭하는 古蓮花池인데
가을빛에 꽃대는 사라지고 흔적만 남아 있었다
길라잡이를 해 주고 있는 王서방과 千정연
古蓮花池를 이웃한 華西路에 가면
지도상에 總督署'라 표시되어 있는
이곳을 보게 된다
기차역에서 4路 버스를 타고 서너 정거장 거리
이 안에는 당시의 풍물 모습을 내외 전각에
모형이나 사진으로 전시 해 놓고 있는 데
회랑마다
쪽문마다 시대를 아우르던 사람들의 발길이
살아 나오는 듯 했다
여기가 어딘가.
서슬 퍼런 淸代省府第一衙
河北保定直隸總督署가 아닌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도
이처럼 사라져가는 것이니
하물며 살아있는 우리야
참관권은 32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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