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칭다오를 떠나야 할 때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는
독일총독관저도 눈에 담고
그리고 100년이 넘은
그 당시의 독일식 가옥풍경도 마음에 담아
그 당시에 만들어진 잔교까지
가슴속에 담아 가기로 하였다
칭따오 역 남서쪽 레스토랑도
자선의 손길을 기다리는 저 사람들
거리 시장 사람들도 눈에 선할 것이다
우측의 30여층 호텔건물이 완공되면
칭따오 역전 정비는 끝이 난다
기품이 넘치는 도시는
꿈속에 나를 이끌어 속삭일 것이다,
그립지 않는가
이 거리가
이런 대형마트에 가서 제값에 일용품을 사고
이런 식당에 앉아 안주 세 가지에
9元하는 칭따오 맥주도 한병 마시고
77元을 낸다
그리고 이런데 와서 110元짜리 잠을 잤다
역앞에서 303번 버스를 타고 10여분,
海員'에서 내리면
청도-인천항간을 운행하는
여객선 터미널에 이른다
위동페리는 11월 3일 오후 5시에 출항하여
이튿날 1시가 다되어 하선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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