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기행

[산동반도 배낭여행] 2006년의 靑島 시가지

강정순 2006. 7. 3. 09:53
 

 

1899년부터 독일의 조차지租借地였던 靑島



지금도 독일풍의 집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이런 [천주교당]도 온전하다


 

재래시장에 가보면 사람 살아가는 것은

다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이런 곳에서 여행의 재미를 만끽한다


 

한 블럭만 더 가면 호사스러운 건물에


 

이렇다할 양품점


 

그래서 사람들은 유족함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었다


 

(2006.5.18 -6.29)

 

 

천후궁은 중국적인 냄새와 빛깔이 가득하다 

 


본전에 모신 천후는 여신이다

 

 

孫文- 그는 건국의 아버지라고 칭한다


 

그를 기려 만든 중산공원은 기품이 있어 보였다

 

 

 

 

 

 

여행tip

2006년 5월 19일.

위동 페리호는 9시가 되어 접안을 시작한다

배에서 내릴 때 탑승증명원을 주는데

이것을 가지고 구내버스를 탄다.

입국심사대를 지나 세관검색대.

누구나 검색 없이 세관을 나올 수 있다.

그러면 靑島에 들어선 것이다

 

여기서 하루 자고 

5월 20일 08:45 開 13車 79号를 탔다

[靑島 - 蘭州 k 172次 硬座快速 139元]

청도에서 떠나는 172열차는

난주까지 28시간이 걸린다

 

인천-청도간 위동페리 웹싸이트는  www.weidong.com.

전화는 032-777-0490

인천에서는 매주 화.목,토요일 17;00에 출항을 한다

위동 페리를 타기위해서는 인천항으로 가야 하는데,

동인천역에서 24번 3번버스가 서점앞을 지나간다.

택시로는 3,200원

요금은 Baf 5천원을 포함 11만 5천원,

중국쪽에서는  Baf 60元을 포함

810元이면된다.

그러니 편도 발권을 하면 얼마만큼 이득을 볼 수 있다.

여행간 환율은  위엔元 당 124.77원

 

 

2006년에 다시 와 본 청도

 

 

2008 북경올림픽 707일을 앞두고

다시 와 본 청도는


 

올림픽에 앞서 세계범선대회를 개최하는등


 

도시 자체가 넉넉하고

 

 

사람들은 여유로워보였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꼬치구이집


 

 

구두도 닦고 신도 깁고 (천주교당)



사는 사람이 없어 잠이든 아주머니

(제일해수욕장)

 

 

 

중국은 烈士의 나라다.

곳곳에 이런 烈士像인데

(청도)



이들을 떠나 중국의 현대사를

한 페이지도 쓸 수가 없다

(태산역 광장)


 

이들을 기리는 기록들은

이 사당 안에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