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8월의 쿰부, EBC에서 드부체-몬조-루클라 하산길

강정순 2022. 8. 31. 14:57

 

 8. 12(금)   

                    06:00  고락셉 Buddha Lodge 출발

                    08:15  로부체 도착

                    12:30  페리체 도착

                    14:30  Syomare 

                    15:30  노부체도착 1박

 

    13(토)      05:26  노부체 출발

                    05:58  텡보체 고개마루

                    06:20 체크 포스트

                    07:47  Sonasa갈림길

                    08:06  아마다블람 롯지 아침식사

                    09:47  남체바자르

                    12:30  몬조 도착 1박

 

   14(일)       07:00  몬조출발

                   08:52  히말라야 셰르파 병원 (이때부터 이슬비)

                   12:00  루클라 도착 1박            

 

  

07:11

 

이제 고락셉에서 로부체로 내려 가는 길

 

 

07:48

 

Pyramid International Laboratory-Observatory까지 가봤다.

길에서 5분거리 안쪽에 있다

 

 

08:15

 

로부체에 왔다.

고락셉에서 한 시간 반정도

 

 

 

두클라로 내려오는 길은 두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8월 9일

이곳에서 잤고

12일

코코넛차를 주문했다

 

 

 

7일째 되는 날

딩보체나 Pheriche에서 1박을 계획했었다.

팽보체에서 지역민이 한다는 말,

딩보체는 어느 롯지도 문을 열지 않았다하여

페리체로 갈 요량이었는데

진행이 순조로워 페리체에서 자지 않고  두클라까지 올랐었다

12일 하산길에서도 페리체를 지나치면서

달밧으로 점심을 주문했다

 

 

 

팡보체를 불과 20여분 남겨두고

지나가는 Syomare.

이런 게시판에 우리나라 여자의 Missing 사진이 붙어있었다

 

 

 

8월 12일  하산길은 드부체까지

3820m위에 있는 곳

리조트라 해야할까

이 부근에서 제일가는 롯지여서 이들이 지닌 부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Sherpa족 Ang Jangbu가

해발고도차 400m 위  

Tengboche의 Dawa Choling Gompa를 다녀 와서 내어준

이부자리는 따뜻했고

거리끼지 않고 더 나오는 달밧의 상추쌈은 일품이었다

 

 

05:25

 

8월 13일(토)이 됐다.

오늘은 몬조까지 간다

 

 

 

06:19

 

탱보체에서  50분 정도 하산하면  3,300m에 있는 체크포스트다

그러니까 600m 정도를 내려선 셈인데

올라갈 때 이 길이 고난의 행군이었다

 

06:31

 

출렁다리를 건너 다시 오르막길

해발 고도차 300m 정도를 올라간다

 

07:45

 

Gokyo리에서 내려 왔다 할 때 만나게 되는 이곳에서

개울을 건너가

 

 

08:06

 

아마다블람 롯지에서 아침을 주문했다

주인장은 왕년에 카나다 원정대를 안내해 에베레스트에 오른 사람으로

그 인연으로 벤쿠버에 초대돼

그곳에서 찍은 사진을 홀입구에다 걸어 두고 있었다.

연배

비슷한가 싶어 태어난 해를 말해주었더니

손가락으로 헤아려보고는

자기가 5살 아래라고.

 

 

10:07

남체바자르에 들어왔다

여기가 남체의 주도로다

 

 

11:16

 

남체바자르에서 여기까지 내리막길인데

내려오는 길도 결코 쉽지 않은 길

이 출렁다리를 건너가면 몬조까지는 강을 따라간다

 

 

 

8월 13일(토)  숙박지는 몬조

비를 만났는가

아니라 했더니 이 여름 보기 드믄 일이라며

무사 귀환을 축하해 주었다

 

08:52

 

리조트나 요양시설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기분이 드는  히말라야 셰르파병원을 지나간다

 

 

10:15

 

차 한잔을 주문하면서 들여다 본 주방

술을 내리는 중이었다

 

 

11:37

 

지역 코뮤니티, 마을공동체의 중심지역을 지나간다

루클라까지는 산 길 반 시간 

 

 

8월 6일(토) 이곳 루클라 공항에서 시작한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트래킹.

8월 14일(일) 이곳에 도착하기까지의 9일간은

 크고 작은 일들이 겹치고 쌓여있음에도

워낙

큰 산을 보고 와서일까

고생했던 걸음걸이 다 잊혀지고

다만 하나

카트만두로 가는 무사 비행만을 고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