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용문석굴 2017

昆明쿤밍에 西山 龙門석굴이 있다.

교외라고는 하나 연결 연결해서

시내버스로 당일 왕래가 가능한 곳이어서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곤명 70여km에 석림이 있다.

석림옆에 九乡지우상동굴.

시내에는 운남민족촌이 자리한다.

취호공원이나 원통사도 빼 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다.

미로처럼 얽혀있는 용문의 이 광경도

비껴주고 멈춰서기를 여러차례

거듭해야 잡을 수 있는 풍경이다

 

서산 용문석굴은 운남민족촌과 연계하여

하루 일정으로 좋을 코스다.

곤명역 앞에서 44路버스를 타고 4,50분.

운남민족촌을 지나쳐서 한 정거장 더 가면

이 버스의 종점으로

여기서 남쪽 방향으로 5분여 걸어가면 디안치다.

유람선도 운행하고 있다.

타지않는 사람으로서 보아보니 성황을 이룬 것 같지는 않다.

디안치는 휴식처같은 곳

놀이 공원같은 곳이다 

길을 가다보면

그들 사회주의를 향한 끝없는 행로들이 이렇게 나타난다

평등

공정

법치

좋은 말들이다

디안치 호수를 이웃하며 걷기 30분.

그러면 이곳에 이르게 된다.

왕복 삭도표가 70元.

전동카를 의식하는 일만 없다면

이 길을 따라 걷기 좋다.

 입장료 40元을 내고 이 문을 들어서면

운남민족촌이 발아래 저만큼

바다와도 같은 디안치가 드넓게 펼쳐져있다

곳곳에 이런 전각들

만들었으면서도 만든 것 처럼 보이지 않는

저런 솜씨들 그저 놀랍고

깎아서 만든 통로는 과하지도 않게

부족하지도 않는 여백을 지나치게 하는데

 

오후에 운남민족촌을 보기에 앞서

오전 한나절 서산 용문을 권할만 한 곳이다

가장 실속있는 진행으로는

숙소부근에서 점심을 먹은 후

곤명역앞에서 44路 버스를 타고 와

디안치 호수따라 걷기 30분

그런 뒤 삭도를 타고 서산에 올라

두 시간 가량  서산용문에서 시간을 보낸 뒤

삭도로 내려와

삭도 주차장에서 무료전동카를 이용하여

운남민족촌까지 간 다음

곤명고성안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35元하는 야간입장표로 민속공연 두 군데를 보고난 뒤

(2017.4.29 ~ 10.8)

 44번 버스로 복귀하는 방법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