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그릴라에서 德欽더친 으로 가는 버스는
09:20 분발로 14:00에 도착합니다
도중에 작은 휴게소를 들리게 되는데
이곳에서 밥을먹습니다.
한 공기에 2元.
더친에 이르기 전 50km 산허리 정상부에선
터널 굴착작업이 한창입니다.
시간 단축은 되겠으나 터널이 뚫리면
아름다운 풍광은 보지 못할 것입니다
샹그릴라에서 德欽더친으로 가는 길은 159km로
희말라야 산악지류여서
산허리를 돌아 올라서는 다시 되돌아 내서기를 거듭하는데
해발 4,369m의 이 고개를 깃점으로
香格里拉샹그릴라와 德欽더친으로 나뉘어집니다
(지금은 터널이 뚫려 있습니다)
德欽더친가는 길에 제일 먼저 만나는 이 설산은
백망설산으로
장족의 운전기사는 버스를 쉬어 5
분 정도 시간을 주는 기민함을 보여 줍니다
산마루 우뚝한 기암괴석들을 눈이 시리도록 보고
미세먼지가 없는 곳이어서
더욱 가까이 보이는 이 산에서 德欽더친까지는
아직도 3분의 1 정도 남아 있는 거리
더딘 행로를 마친다 싶을 때 비로소 德欽더친에 들어서는 데
德欽더친은 산골짜기를 끼고 길게 늘어선
장족의 마을입니다
두 딸을 데리고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藏族장족의 젊은 가장에게
미래의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지 궁금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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