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여행

[미서부도시기행 2013] 삼호관광 가이드가 망친 LA의 하루

강정순 2013. 8. 3. 11:43

 

서부내륙여행을 떠난다.

시애틀 TACOMA공항에서 두시간 반 거리 LA공항.

3시간 동안 공항안에서 삼호관광의 가이드를 기다렸다.

 

 

사과 먼저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출발하면서 한다는 말이 가이드비를 올려내련다. 

둘이 탔으니  4명기준의 비용을 물란다.

이런,

 

 

삼호관광 www.samhotour.com의 가이드에게 이끌려 다니는 동안

내내 부아가 치밀어 올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배낭여행에 익숙해져 있는 몸이라선가  

로데오거리도 의미없이 다가왔다.

 

 

몇억원 하는 승용차라며 구구절절 설명을 해대는 데도 관심밖이고

 

 

베버리힐스의 유명연예인 집들을 돌아가며 보여 주는 것도 별로 

 

 

젊어 와야 좋을 곳이어서 12시 40분에 삼호관광 가이드를 만나

숙소로 들어오는 5시까지의 4시간 20분 동안이

의미없이 다가왔다.

 

 

다시는 이런 가이드를 만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