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기행

[내몽고배낭여행] 2008 大同의 운강석굴

강정순 2008. 11. 7. 21:57

운강석굴로 가는 버스는

 

大同站 앞에서 3-2가 제일이다.

 

1.5

 

달리 4버스를 탔다면 종점까지 가서,

 

거기서 3-1로 환승해 30분 쯤 가면 된다.

 

들어가는 입구 우측 끝에 매표소가 있다

 

참관권은 60.


2008년의 가격이 이렇다


 

입구에 늘어선 기념품상과 골동품들의 구경은

 

나오면서 하면된다.

 

다만 너무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지 말일이다.

 

시선이 머물고 있는 물건의 값을

 

핸드폰에 찍어 내 보인다.

 

大同判面' 집에는 가지 말 일이다

 

여기서는 刀削面 한그릇에 5.

 

이 여자는 외국인임을 알아보고

 

값절로 쓰인 메뉴판을 내 보였다.  




 

 


大同역 앞에서 3-2버스를타고 云岡으로 오면

 

낮고 황량한 언덕 맞는 편

  


장성의 한 축 아래

 



윈깡 스쿠 云岡石窟 Yungang Grottoes라고 쓰인

 

한 석굴사원이 나타난다  




시립하듯 좌우로 늘어선 기념품과

 

골동품상들 우측끝에 매표소가 있다



 


이 집에서 먹지 말기 바란다.

 

이 여자는 외국인임을 알아보고

 

갑절의 메뉴판을 내 보였다.




云岡석굴은 낙양의 용문석굴,

 

돈황 막고굴과 함께

 

중국의 3대 석굴중 하나이다



그 중 가장 예술적인 가치가 높고 섬세하며


 

아름다운 채색 불상이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곳



470부터 23년간에 걸쳐 만들어진 이 석굴안에는


 

 

크고 작은 불상 5만여점이 있다고 한다



석굴을 받치고 있는 돌은 단단하다.


 


이것을 파고 갈아 만들어 낸 장인들의 솜씨가 놀랍다  


 


이 거대하고 섬세한 불상은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인도 힌두교의 영향까지 받아서,

 

파괴의 신 시바와 보호의 신 비슈누까지 모신 곳


 

 

이들은 창조의 신 브라만까지 합치면

 

힌두교의 3대 신이 아닌가


 


굴을 파고 그 안에 모신 수 많은 불상들,

 

세어보기를 멈추고 사람들은 이런다.

 

만불상이다   



 



어느 곳이건 지극정성이 아니었겠는가 


  


늦가을 햇볕이 길게 들어와


 

 

 

  

온화함을 더해 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