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반도 6

[산동반도 배낭여행] 산동반도 태산가기

泰山Tai Shan만큼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온 산도 없다. 德裕山덕유산 높이 정도이나 중국에서는 五岳중 으뜸으로 친다. 예로부터 秦始皇, 漢武帝, 唐玄宗 등 역대 제왕들이 태산에서 封禪봉선을 행했다. 진정으로 덕이 있는 황제만이 봉선을 허락 받았다. 백성들은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이 산으로 돌아와 영생을 얻는다고 믿었으며, 이 산에 오름으로써 10년은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들은 고갯마루마다 문을 세우고 祠堂사당을 앉히길 주저하지 않았다. 태산에 오르다보면 가장 중국적인 모습들과 만난다. 남녀노소 구분할 것 없이 그 많은 인파들. 그들은 무엇인가를 씹어서 뱉고 마시고 피운다. 곳곳에서 기복을 드리는 사당과 만나는 일은 도교의 총본산답다. 태산 일출은 신성한 일로 여긴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

중국 문화기행 200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