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페루]쿠스코에서 들어온 볼리비아 접경도시 푸노

강정순 2018. 11. 24. 18:54

 

08:00 CRUZ DEL SUR 터미널출발

 

AV.FRANCISCO BOLOGNESI N495

 

13:25 Pukaras에서 10분 정차

 

14;30 Juliacka

 

15:40 Puno 종합터미널도착

 

 

 

 

1-11/12 85 Soles

 

 

 

 

 

푸노로 이동한다.

 

푸스코에서 푸노Puno까지 387km.

 

버스는 8시에 출발한다

 

출발 30분전까지는 도착해있어야 불안하지 않다

 

아르마스광장에서 CRUZ DEL SUR터미널까지

 

택시비 16솔에다

 

주머니의 잔 돈들을 얹어주었다  

 

 

 

 

 

 

짐을 단다. 이번에는 40KG. 많이 줄어든 것인가

 

승차권에 짐표를 붙여주고 잠시

 

그러면

 

-푸노로 가는 분들 나오세요

 

그렇게 이해하면 된다.

 

자국어여서 알아듣는 사람이나 정황상

 

그런 소리일거라고

 

이해하는 우리나 통과하는 길은 하나다

 

승차권과 여권을 제시한다.

 

그런 뒤 전자봉으로 몸수색.

 

앞 가방도 올려놓고 나면

 

거치되어 있는 카메라가 나가는 우리를 담고 있다

 

(나중에 직원이 차내 통로로 올라와 다시 찍어 간다)

 

 

 

 

 

.

리마에서 나스카로 가는 8시간 동안

 

쉼 없이 버스를 탔다

 

그래서 이번에도 땅을 밟을 일이 없는가 했더니

 

10분간 시간을 주겠단다.

 

그곳이 PUKARAS.

 

이곳에서 샌드위치Bar5Soles  

 

 

 

 

푸노는 볼리비아로 가는 관문도시여서

 

하루 머물다 가는 정도의 도시로 여겼는데

 

산악 길을 넘어 티티카카 호수를 내려다보면서

 

이틀간 머물 생각을 했다

 

 

 

 

 

종합터미널이므로 모든 버스회사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는 것이 편하다면 편했다.

 

저 쪽으로 가세요

 

라 파즈라는 단어만 말해도 우리가 볼리비아로

 

넘어가는 버스표를 사려드는 사람인 줄 안다

 

그렇다

 

남미여행, 단어만 가지고도 된다.

 

긴 문장은 서로 간에 추구하는 바가 아니다.

 

 

볼리비아 행 11.25 07:30 LA PAZ 40

 

 

 

 

 

숙소를 정하는 기준선 중 하나는 가격이다

 

100솔의 중저가 호스텔에서

 

화장실이 문제가 됐다

 

 

 

 

 

 

새로 지은 집이어서 깔끔한 샤워장이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책상과 의자가 놓여있다는 것이

 

이 숙소에 잘 들어왔다는 만족감으로 돌아왔다

 

 

 

 

 

 

이곳이 SOL ANDINA INN이다

 

[셀프 트래블 남미] 가이드북에도 나와 있지 않은 곳.

 

- 심플하지만 새로 단장

 

- 24시간 따뜻한 물

 

- 케이블 TV

 

- wifi Password:@ndin@_sol857

 

- 더블 룸 1박에 50 Soles

 

- 아침식사 아메리칸 스타일 8 솔은 옵션

 

- 중앙시장/피노공원까지 택시 5

 

- 우로스 섬 투어 선박장까지 도보이동

 

- 종합버스터미널까지 4블럭/ 택시 3  

 

 

 

 


 

Tacna거리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

 

이들의 중앙시장이 나온다.

 

20분 정도의 걸음걸이.

 

숨이 가쁘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럴 때는 천천히 걷는 것이 제일이다

 

중앙 시장을 지나면 피노공원이다

 

Parque Pino

 

 

 

 

 

이곳이 바로 칸델라리아 성모축제가 시작되는

 

미사를 보는 곳이다

 

 

 

 

 

 

 

 

주말이면 민속공연도 열린다는 곳

 

 

   

 

 

 

 

온 곳을 말하자 이렇게 사진촬영에 응해 주었다.

 

순박한 민족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골목마다 중국식당이 한 두개씩 있다  

 

 

 

 

 

이 음식점은 찾기 어렵다  

 

 

 

 

 

 

어둑하여 드러나지도 않은 데

 

 

 

 

 

 

트인 주방에서 열심히 팬을 굴리고 있는 중국인 부부

  

 

 

 

 

 

탕수육에 새우 볶음밥 그리고 소파를

 

40.5솔에 내 주는데

 

싸들고 와야 할 정도가 된다  

 

 

 

 

 

푸노에서 11.24(토)15:15

서울 시간 11.25(일) 05:15

 

NOTE:

푸노 시내는 걸어서 돌아다녀도 될 정도
택시비 5솔 내외면 다닐만한 곳임

숙소 역시 5등급 숙소도 있고
곳곳에 호스텔이 포진하고 있어서
[셀프 트래블 남미] 가이드 북에서 추천한
Inka’s Rest 까지 굳이 가지 않아도 되었음.

피노공원Parque Pino 주변 골목으로
중국음식점이 여럿 자리하고 있어
이런 곳에서 20솔 이내의 식사가 가능함

인구 15만
해발 3,812m에 자리하고 있어
고산병 에방약은 구준히 복용하고 있어야 함.

햇빛이 매우 강함.
밤이 되면 선선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