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장수권역

호주와 뉴질랜드의 체험거리 벤치마킹 2014.12.17. 윤연희

강정순 2015. 1. 22. 09:32

호주를 다녀왔슴다. 뉴질랜드까지~~·

지리산 효 장수권역 추진위원회의 시드니와 오클랜드 해외연수에

일원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데 대해 감사^^드리고요.

( 체제비 120만원은 내고 갔슴다 ㅋㅋ)

 

 

출발에 앞서 사전 교육을 통해 이번 나들이가 관광이 아닌 연수라는 점,

효 장수권역의 향후 운영과제인 숙박과 체험 그리고 식음료분야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달라는 주문도 함께

추진위원은 물론이고 이번 연수에 동행한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이번 나들이가

권역의 운영방안에 기여할 멘트를 내달라는 과제부여가 있었으므로

사실은 여느 여행처럼 가벼운 일상의 일탈은 아니었져 ㅋㅋ

 

 

호주

자연자원이 훌륭한 체험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포트 스테판 비치에서 보았슴다.

바람이 실어다 준 바닷모래 톱이 수백 미터 이어져 있는 데

여기서 샌드보드‘라는 모래썰매를 탑니다.

무척 신납니당 zz

우리나라로 치면

비료포대를 엉덩이에 깔고 눈밭을 내려오는 풍경이랄까요,

작은 다리미판 같은 고무판을 깔고 앉아 타는 것인데

균형만 유지할 수 있음 되는,

안전교육을 합니당.

요령이져.

세 번, 네 번

 

 

 

특별한 재료비가 드는 것도 아님당. 시간에 제한을 둘 일도 없음당.

본인 체력에 맞게끔 탈수 있음당.

힘안들이고 돈 되는 체험상품으로 이보다 나을 것이 없어 보임당.

어린아이들을 위한 모래썰매장이 따로 갖춰져 있고

바다수영까지 갖춰져 있는 곳,

효장수권역으로서는 꿈도 못 꿀 부러운 곳임당.

체험, 즐거워야 됩니당.

체험거리를 무엇으로 하지? 라고 할 때

시작은 즐거움이 깃들여져 있어야 하잖을까여?

 

 

뉴질랜드

아그로돔 농장체험을 갔슴다.

상사마을에도 사슴농장체험이 있져.

이번에 간 아그로돔 농장은 1,0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곳.

그 명판이 눈부셨네여.

우리 효장수권역도

1천만명 시대를 예감하면서~

 

 

 

 

방문객 숫자를 가지고 성과로 가늠할 순 없져.

그러나 이곳은 그럴 만한 이유와 가치가 있는 곳이었슴다.

30분에 이르는 목양 농장 견학과 먹이주기

60분에 이르는 양털깍끼 쇼와

짧은 양몰이 시연.

한 시간 반 동안 지루하다거나 딴전을 피울 겨를이 없이

흥미와 재미 그리고 교육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던데

재미와 교육거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이것이 효장수권역의 체험과제가 아닐까 싶네여

암튼 권역위원분들과 함께한 호주 뉴질랜드 6박^^

즐거운 추억이 권역발전과 함께하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