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단 협의회 총회를 제안합니다.
구례군 이장단 협의회가 있습니다. 면단위 이장단에서 추대된
이장단장들이 두 달마다 만납니다.
밥도 먹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이장은 마을에 대한 대표성을 지닌다.
-이장은 준공무원이다.
-이장은 봉사하는 자리다.
맞습니까?
농촌마을의 이장은 영농이장입니다.
행정조직의 최말단이면서 행정행위의 최일선에 서 있는 이장에게 중앙부처와 전남도청에서 양산한 문서의 대부분이 이첩됩니다.
공무원이 현장조사를 해야 할 것들도 대행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장은 할 말이 많습니다.
이장수당 지급이 20만원이 된지 10년이 됐습니다. 공무원은 사기 진작과 처우개선차원에서 물가오른것만큼 인상을 해갑니다.
구례군의원 국민건강부담금도 세금으로 내고 있습니다.
이장의 밥그릇은 챙겨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선주자들을 초청, 이장들의 권익과 처우를 요구하고 보장 받도록 전국이통장연합회에다 제안을 했으나 못하고 넘어갑니다.
영농회장들에게 나가는 수당, 장수군의 이장들은 10만원이 넘습니다.
2013년 1월이면 농협조합장선거가 있습니다.
그 전에 구례군 이장단 총회모임을 제안합니다.
[모여 봐야 말만 많고] 그래서 안한다는 데
구례군 이장단협의회장은 구례군수와 군의회의장에 대해 대표성을 지닌 자리입니다. 협의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위해 총회에서 선출되는 날이 와야 할 것입니다.
152개 마을 이장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그 정도 시끄러움은 감수할 수 있는 일입니다.
1,120만원의 돈을 들여 이장단 한마음 체육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선진지 견학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입니다.
전지훈련 하는 체육선수들도 있습니다.
장소를 하회마을이 있는 안동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포항실내체육관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버스 대절해서 체육행사도 하고 선진지견학도 하면 좋겠다, 누차 제안했던 이야기입니다.
이장들의 처우개선은 구례군의회 조례제정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대선이 끝난 지금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선거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살립시다.
마을민심의 중심에 이장들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장단 협의회 총회를 제안합니다.
상사마을이장
강 정순 (010-3729-4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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