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은 나'다. 나 없는 내일 오늘의 태양이 솟아오르기로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러니 이제는 나'를 위해 시간도 쓰고 돈도 쓰며 살아야 한다.
그 동안 그대들은 자식들을 건사하고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가정을 일구느라 인생 자체를 저당 잡히듯 오늘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세상사 조연으로 살아왔다고 해서
무대의 중앙에 서보지도 않았음을 한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다 오른 만큼 내려가야 한다.
세상은 그대들에게 더욱 공평무사하다
NOTE:
- 강정순 2009.09.21 19:26
낮추고 또 낮추어서 비로소 내가 되었다
심어기른 호박줄기에 꽃대가 피니
그 아래 나팔꽃은 피지도 못해
심어기른 호박줄기에 꽃대가 피니
그 아래 나팔꽃은 피지도 못해
'일상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거수 일투족은 모두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 (0) | 2009.09.26 |
---|---|
마당가 수도간 (0) | 2009.09.24 |
사랑은 (0) | 2009.09.14 |
잔인한 8월 (0) | 2009.08.30 |
석달만의 귀향 2009년 7월 (0) | 2009.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