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터 오는 아침, 산을 오른다.
여기 노고단 대피소 저기 만복대
길을 잘못 접어들 일이 없다.
우리 인생도 이런 길라잡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해발 1,730m 般若峯에 이르면 가을은 이미 핏빛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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