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실크로드

[2006 실크로드] 서안 - 화청지

강정순 2007. 2. 25. 20:23

 

 

2006518Weidong Ferry를 탔다.


BAF 5천원을 더한 선편 115,000.

 

수협창구에서 환전도 했다. 3,900486천원( 124,77).

 

여기에 비자카드, 그럼 됐다


이제 중국을 통해 파키스탄을 넘어 인도로 간다.......

 


 

다음 날 아침 9시 청도항에 닿았다


15시간의 항해가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승무원이 건네주는 탑승증명원을 입국심사대에

 

제시하면 된다.

 

세관의 짐검사도 없다.


이제 내 여행의 시작~청도역으로 가면된다.


길을 건너 왼쪽으로 가면 버스 정류장.


시가지를 일주하는 버스비는 1이다.



 

[52008:45 1379


靑島 - 兰州 K 172次 硬座快速 139]


위동페리 302실에 같이 든 중문과 4학년인 이 청년,


그는 西寧까지 간다


- 괜찮은 식당을 알고 있습니다


해서 간곳, 港興快餐.

 

감자채볶음과 피망돈육볶음 한접시에


공기밥을 두 개 곁들여서 15.


이곳은 이 후 내 단골집이 된다


棧道로 나가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靑島新华書店에서 18짜리 지도책도 샀다.


农夫山泉1.5L 생수는 2.3


청년과 함께 든 60짜리碧海宾馆


청도역하고 직선거리 2백미터

 

 

 

K172열차는 濟南泰山을 지나간다.


서안에 도착은 자정쯤.


華淸池로 가는 버스는 역전앞에 있다.


6을 내고 306를 타면 된다


버스는 스므번 정도를 사람을 싣고 내리며 


 7兵馬俑까지 간다.


화청지 입장료는 70元   



 

 

중국은 세계의 중심이다. 그 중심에 西安이 있다

 

 

 

실크로드의 출발점인 西安은 장안이란 이름으로 천백년간 수많은

왕조의 도읍지였다

 

 

호사는 극에 달해 이 물에 발담그며 전후좌우를 가늠하는데

 

 

2005년에 지어만든 내부 4층의  이 유물전시관에는

 

 

복원을 전제로 한 이런 미니어처가 돋보인다

 

 

당나라 때 서역의 사신상까지 재현해 놓은 것은 한족문화의 우월

성을 은근이 드러냄이며

 

 

 

백낙천의 [長恨歌]로 이어지는 양귀비의 재현은 화청지가 갖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나서면 뜨락에는 석류가 붉고 

 

 

전각 사이 저 산은 화산華山으로

 

 

요즘 지은 건물 사이 작은 누각만이 예스럽다

 

 

華淸池'화청지라는 온천지는 바로 이곳이지만

 

 

30년대 서안사건 현장을 오롯히 보존해 놓고 있어 대단했다

  

 

이곳이 장개석이 머물던 곳

 

올해가 공산당 창당 85주년으로 인민들의 삶의 질은 우리보다 앞서

있어서

 

 

서안사건의 현장, 그 이웃 누각에서 보면

 

 

화산까지 아우르는 화청지 복원후 모습이 궁금해진다 (20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