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실크로드

[2006 실크로드] 天水 - 복희묘와 맥적산

강정순 2007. 2. 25. 20:20

 

天水驛에서 나와 오른쪽 초대소에 22하는 쪽방에 든다.

공동화장실을 사용한다.

天水는 깨끗한 도시다. 거지도 없다.

사람들은 넉넉하게 보인다.

6.24 토요일. 노천카페 맥줏집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30km거리 山 맥적산으로 간다.

天水역전에서 34버스가 5에 간다.

30분쯤 잘 닦인 도로를 간다.

석굴 입장료는 70

구내승차비는 10별도다.

 

天水역에서 6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10여분 서쪽으로 걸어가면

伏羲Fuximiao가 나온다.

30을 내고 들어가면 中华民族共同人文始祖 三皇之首라는

안내문이 있다.

 

 

 

 

 

 

Baoji寶鷄 (宝鳮)역을 출발해 강을 막아 이룬 댐을 지나오면

 

 

복희씨의 고향 天水에 닿는다

 

 

Tianshui天水는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Xian西安과 Lanzhoo蘭州 (兰州)

사이에 있는 도시로

 

 

거리는 깨끗하고

 

 

 

넉넉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이들 모습에서 옅볼 수 있었다

 

 

天水는 복희씨의 고향이어서

 

 

명나라때 꾸민 복희씨의 사당 伏羲廟에 가서 보니

 

 

들어서면 향나무숲에 싸인 전각을 만나는데

 

 

주랑으로는 명문을 새긴 비석이 자리하고

 

 

전각안에다

 

 

중국의 인문시조를 이리 모셔놓고 있는데

 

 

좌우

 

 

상서로운 봉황과 용을 새긴 문양이 돋보인다

 

 

 

 

 

 

 

 

천수역에서 30km거리 맥적산이 있는데

 

 

절벽에 새긴 이 모습은 모두 1,700년 전의 일로

 

 

소상들은 풍화에 씻겨 하나같이 온전하지 않고

 

 

천정화 또한 빛이 바랜 것이

 

 

천년 세월을 이름하고 있다

 

 

벽화군의 이 다양한 사람들은 당시의 찬란한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온 중국인들은 하나같이 넉넉한 차림들이어서 보는 내가 다

초라했다

 

 

무슨 신심 어떤 원력이 저 벼랑에다 이런 유적을 만들어 놓은 것

인지 수가 없고

 

 

사진 찍기 좋아하는 한족들은 다가와 이런다. 찍어 줄수 없는가.

물으면 E-mail 주소도 없다 

 

 

 

NOTE:

 

심신이 정말 놀라운. 우리에게도 하나로 모두를 이끌 그 무언가가 있다면
그야말로 아! 대한민국이란 탄성을 저절로 발휘할 수 있을 날이 올텐데.
 
 

 

 

天水南역 고속철역을 등지고 보면 버스정류대가 3개가 있는데
맨 오른쪽 정류대에서 60번 버스가 7元에 간다.
2017년

복희伏羲는 3황5제三皇五帝중 한 분으로 8괘八卦를
처음 만드신 분이며,
여와女渦는 복희의 누이로 돌을 반죽해 하늘을 기워
장마를 막았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