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차를 기다리며]박은옥이 도입부를 부르고정태춘이 이어받은 이 노래는 제법 길다. 이제는 이 어둠이 걷히리라.그랬는데몹쓸 12월의 겨울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찬 바람 부는 버스 정류장에서첫차를 기다린다는 이 노래를 들으며자정을 넘긴 오슬로공항그곳에서 중앙역으로 가는 첫 차를 기다렸다우리는 3.25~3.31까지 일주일간북유럽 3개국인노르웨이 오슬로,스웨덴의 스톡홀름,핀란드의 헬싱키를 자유롭게 여행하면서인천공항에서 파리공항을 거쳐 오슬로공항오슬로 공항에서 스톡홀름공항스톡홀름에서 헬싱키로 가는 선박크루즈에귀국 항공편까지숙박비 식대 교통비를 모두 합쳐4명이 795만 원을 쓰게된다이런 과정들은 모두 댓글로 남기게 된다 2024년 4월에 아내와 다녀 갔던Fjord Sightseeing 오페라하우스 외관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