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허하오터 4

[내몽고배낭여행] 2008. 10.14-11.4 내몽고 프롤로그

2008북경 올림픽이 끝난 지 한 달여, 선상비자를 기다렸으나 풀리지 않았다. 10월 초순이 지나면서 천진항으로 가는 배를 탔다. 탕구塘沽라는 천진외곽. 다시 따통大同으로 가는 야간열차를 탔다. 그렇게 해서 더 춥기 전에 내몽고로 가는 길. 따통大同에는 멀리 恒山이 있다. 그 안에 쯔공스懸空寺가 있다. 시내버스 거리에 윈강석굴도 있다. 거기서 4일을 머물렀다. 동쪽으로는 북경, 북쪽으로는 내몽고와 이웃해 있는 곳. 따통은 이미 2천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다. 漢나라때 平城현이던 것이 유목민족인 鮮卑族이 세운 北魏왕조때는 수도가 되었다. 漢族의 고향과 같은 중원으로 몰려들어선 姓도 漢人식으로 바꾸고, 胡人의 옷차림과 말을 금지시키면서까지 민족 간의 융화를 이루고자하는 정신적인 지도 원리로 불교에 의지하..

중국 문화기행 2008.11.07

[내몽고배낭여행] 2008 내몽고 씨라무렌으로 가는 길

씨라무렌希拉穆仁으로 가려면 火車站으로 가야한다. 그 옆 長途汽車站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5번 매표소에서 20元의 버스표를 끊은 후 5번 검표구로 나가면 중형버스가 기다리고있다. 버스는 이내 도시를 벗어난다. 大靑山야생동물원을 지나면서부터는 산등성이길. 1시간쯤 가다보면 중간 기착지가 武川, 이제 부터 자우허召河까지는 평원지대. 자우허召河 못미처 씨라무렌希拉穆仁이다 10월 20일 후허하오터呼和浩特로 가는 기차를 탔다. 沈陽발-包頭착 1714次 08:51분에 大同을 떠난 열차는 황량한 대륙벌판을 거쳐 281km너머 呼和浩特로 간다 추수를 끝낸 벌판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大同의 매캐함을 날려주었다 기차는 이런 벌판을 지나 북쪽 광활한 지역으로 들어간다 이제 씨라무렌으로 가는 길 후허하오터呼和浩特에서는 비..

중국 문화기행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