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 한 마장쯤 앞서 갔던 길이다 그대가 흘리듯 하던 말들은 남아있어서 가다 멈추고 다시 가나니 사랑한다, 차마 하지 못한 말 꽃잎에 입맞추며 맹서를 하였으니 오늘 다하지 못한 일들 꽃씨로 여물어 해마다 이 자리에 피어날 진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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