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초입 머리에 심어 놓은 탱자나무
올해도 몇 집 나누어 가질 만큼은 열렸다.
이곳에 오면
柚子가 淮水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 떠오른다.
오늘이 쌍십절雙十節
시절은 가을이다
06:24
첩첩산중疊疊山中이라 했던가
산은 시절을 읽어가며 송이松栮를 내 보였다
이제 송이는 해발 161m까지 내려왔다
아궁이에 장작불을 붙였다.
한글날인 어제는 비가 흩뿌리고 가더니 오늘은 비에 바람까지 불어서
을씨년스러웠다
최저온도 10도.
이제 날마다 굴뚝에 연기가 오를것인데
이 연기는 길게
4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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