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산티아고를 구구절절 들려주기로
본듯 다가오겠는가
장황하게 풀어내기로 백과사전만하겠는가.
Google에다 ‘칠레 산티아고’라는 검색어만 넣어도
한 눈에 펼쳐진다.
그러니 무슨 蛇足사족을 달 것인가
다 어줍잖은 일이다
산티아고를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서는
Santa Lucia Park에 올라 보는 것도 좋지만
산티아고를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서는
Tours 4 Tips에 참여해보는 것이 좋다
http://www.tours4tips.com
늦어도 하루 전에는 신청을 해야
10시 혹은 오후 3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대사最近代史의 역사 현장에서 부터
아르마스 광장을 거쳐
그들 대통령궁까지 걸어
길게 설명이 이어지는데
1973년에 가서 특히 메시지가 강해진다
산티아고 지하철 탑승 기회도 주어진다
체험학습인 셈이다
투어는 여기
Centre Gabriela Mistral 문화센터에 와서
끝이 난다
투어비용은 없다.
그러나 작은 사례는 사양없이 받는다
Santiago tours4 tips 중
또 하나는 산티아고에서 버스 한 시간 반 거리
해안도시 Valparaiso를 투어하는 것이다
발파라이소까지 산티아고 Alameda 터미널에서
여러 버스회사가 10여분 단위로 운행을 한다
갈 때는 3500페소
올 때는 6000페소라는 이상한 버스비를 내고
오가는데
신청할 때 제시한 이메일로
모일 장소를 알려 온다.
붉은 색과 흰색칼러 티셔츠를 입은 Wally를 만나라며.
일요일 아침이어서 벼룩 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문화기행과
역사탐방을 한다고 보면 된다.
가이드의 삼촌이 정치범으로 몰려
지금은 요가등 문화공간으로 쓰고 있는 폐쇄된 이 감옥에서
8개월간 투옥돼 있었다고 한다
군부통치하 감옥의 담장안에서 온전히 살아 남았겠는가.
오른쪽에 공동묘지가 있다
도시 자체가 채색되어 있다.
지금 이 사진은 에스파뇰어팀이다.
햇볕이 안드러나는 안개비 속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는 추웠다.
3월 1일(일) 19:30 칠레 산티아고 29도 /11도
서울시간 3월 2일(월) 07:30
Note:
그곳에 Turbus와 Pullmanbus가 독립적인
터미널을 가지고 있다.
여러 버스회사가 있어 10분
15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고 있어서
예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발파라이소 미팅 장소 집합이 10시.
그러므로 Terminal Alameda에서 늦어도 8시 전에는
버스를 타야 한다.
140km 라고도 하고 120km라고도 하는 발파라이소까지는
잘닦여진 고속화도로.
1시간 30분이면 간다.
발파라이소 터미널에서 우리는 오른쪽 길을 따라
35분 정도 걸어 미팅장소로 갔는데
택시로 이동해도 멀지 않은 길이다.
- 청내 2020.03.02 20:37
끝까지 행복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코로나19 때문에 난리 입니다
코로나 발생국이라고 여행에 어려움은 없으신지요
- 강정순 2020.03.03 07:46
멘도사
의외로 질문이나 따로 인터뷰없이 왔는데
걱정을 미리 한 것이
지난번 페루에서 칠레 국경을 넘어설 때
상부의 지침을 받아가며
우리만 따로 조서를 받는 바람에
다른 승객들에게 민폐를 좀 끼쳤지요.
그래서 단단히 마음먹고 아르헨티나로 들어섰는데
이번은 수월했습니다
그나저나 보통일이 아닙니다.
걸어서 5분이면 Santa Lucia Park입구에 도착할수 있음.
Hotel Smmelier 건물이 우뚝한 곳 그 길건너임.
택시로 이동하면 산티아고 버스터미널과는 4,300 칠레페소 거리.
걸어서 15분이면 Central Market,
Plaza de Armas까지는 걸어 10분거리로 위치는 좋은 편임.
숙소 수압은 강한 편임.
그런데 주변이 KIM을 비롯한 성인주점이어서 한 두개가 아니어서 호객에,
약간의 위해의식도 받은지라
밤에는 나가지 않았음.
오히려 밤문화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인 곳.
주방에 기본적인 식재료들은 본인이 갖춰 사용해야함,
그러니 주방 상태를 보고 마트로 가기 바람
방이 2개에다 거실로 썼을 곳에 침대를 두개 더 놓고 4인숙소로 운영하고 있는데
여름철 샤워를 해야하는 계절에는 화장실 하나이니 다른 숙소를 찾아 편하게 쓰기를 권함.
(1박 4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대는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숙소탓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이곳에 많은 투숙객이 이용을 해 줌으로써
운영진에서 하루속히 새침대로 바꿀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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