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실크로드

타클라마칸 사막으로 가는 도시 코얼라 2017

강정순 2017. 12. 26. 19:29

 

库尔勒코알러는 사막을 횡단하는 길목입니다

 

거위를 뜻하는지 을 뜻하는지는 모를

 

자가 들어간

 

티안에헤경구天鵝河景區가 있는 이곳을

 

타클라마칸으로 가는 길목으로 삼고

 

우루무치에서 야간열차를 탔습니다  

 

 

23:33乌鲁木齐 07:20 库尔勒K9756 탑승(软卧194)

우리가 탄 열차의 이력입니다

연와는 타지 않을 것입니다

닫힌 문

냄새도 갇혀 갑니다

내 발 냄새는 아닙니다

다른 3명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库尔勒역에 내린 어둑한 새벽시간

일일이 표를 회수합니다.

공안은 우리의 여권까지 회수를 하여

컴퓨터에 입력하는 수고를 아끼지않습니다

- 어느 공항에서 내렸는가

- 출발에서 도착지는?

- 전화번호는? 

우리는 역앞에서 택시를 탑니다

거리요금 16元을 주고 내린 곳이

홍도상무주점이라는 간판이 내걸린

이곳 库尔勒 버스터미널입니다 

 

 

터미널 길건너편에 이런 시장골목

 

여늬 도시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 곳입니다   

 

州客運站 버스정류장의 간판 뒷면에

 

 

위구르로 표기해 놓고 있다는 것이

 

이곳이 소수민족지역임을 알게해 줍니다

 

 

다리 건너 일자리를 구하려고 모여있는 사람들

 

우리는 숙소를 구하려고 이 앞을 지나갑니다 

 

전국 각지에 체인망을 두고 있는 이 숙소

오늘 단가는 146입니다 

괜찮은 가격입니다

 

그런데 안 된 답니다

 

외국인이라 안된답니다

 

 

 잘 곳을 접습니다 

이 곳을 떠나자

 

매표소의 문이 열리는 시각이 9시입니다

 

공안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외국인이어서인지 

 

若羌Ruoqiang으로 가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공안사무실에서 여권을 회수해 가서는

 

다시 컴퓨터에 입력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 어느 공항에서 내렸는가

 

- 출발에서 도착지는?

 

- 전화번호는? 

 

      

 

표를 삽니다

 

若羌Ruoqiang94

 

9시 출발입니다 

 

 

그 너머 청해성의 花土泃까지 가는

 

침대버스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을 수가 

 

 

 

우리는 229위안을 주고

 

침대 下鋪를 샀습니다

 

11시 출발 

 

 

다시 공안이 나타납니다

 

SWAT 표식을 붙인 검은복장의 무경이

 

얼굴 사진을 찍어갑니다

 

 

24시 영업집 이 회교 식당에서

 

흑미죽 21.5위안 하는 包子

 

먹을 때까지는 좋았습니다. 

 

두고 두고 이야기 하게될

 

20위안의 紅烤牛肉飯  

 

이 때 까지만 해도 점심과 저녁까지   

 

이 집에서 먹게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긋난 것입니다.

 

아니 어긋나게 만든 것이 바로 이 쪽지의 사연입니다

 

버스가 고속도로로 접어든다 싶을 정도의

 

시간이 한 시간 정도 지났을까

 

외국인은 이 지역을 통과할 수 없다는,

 

여행허가서가 있어야 한다는

 

그러면서 붙들고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库尔勒로 가는 차편은 우리를 붙들고 있는

 

警号131910가 마련해 줍니다

 

택시려니 하였더니 승용차입니다

 

또래의 친구를 불러 공존 공생 공영을

 

도모함이었지 싶습니다

 

환불은 4할을 제한 나머지였습니다

 

 

巴州公安局辨證腹務大廳으로 갑니다

 

버스터미널에서 그 곳까지 택시 12

 

멀다 싶은 것이 외곽지대였습니다.

 

본청입니다

 

대청입니다

 

뤄창으로 가는 여행허가서는 안된답니다

 

그렇게 오후 6시가 지나갑니다 

 

 

이곳을 떠나야겠어

 

입석일지라도 열차가 났지

 

 

타클라마칸을 횡단한다는 계획을 접습니다

 

버스터미널로 왔습니다

 

29시내버스가 기차역으로 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삐끼가 따라붙습니다

 

250위안에 투루판

 

그러면서 여권과 250씩을 달라는 것입니다

 

믿음을 보이려 한 것인지 SWAT

 

따라 붙습니다

 

공존 공생 공영이 이들의 일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23:55 k9758 투루판행 열차를

 

탑니다.

 

硬座 50.5 

 

 

격정의 하루였습니다

 

 

그렇게해서 투루판역까지 왔습니다

 

새벽 355  

 

 

투루판역을 나가서 오른 쪽 끝 이 빈관

 

3시간 대실료가 70

 

여권을 보이자 거리낌없이 받아주었습니다

 

 

투루판에서 柳園Liuyian 으로 가는 T304

 

이 열차가 10:27 출발해 18:00

 

柳園Liuyian 에 도착합니다

 

경좌 98위안

 

딱딱하지 않습니다

 

좋아진 중국열차입니다

 

 

이들과 함께 갑니다

 

 

柳園Liuyian으로 해서 둔황敦煌

 

다음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