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고로쇠영농법인이 있다. 법인의 회장은 양 아무개씨.
360,298 평방미터에 이르는 마을 산을 벌채하겠다는 사람이다.
지난 해 12월초에 제안을 해왔다.
-마을 전체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할 일이다. 대동회를 통해 결의가 날 때 까지
기다려달라.
해서 지난 1.5(토) 마을총회에서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냈다.
오늘 개발위원장과 함께 리사무소에서 첫 대담을 가졌다.
- 군청의 산림보전계장도 우리마을사람이다. 산림조합장도 우리마을 출신.
그러니 그분들을 먼저 만나보고나서 시행여부를 판단하자.
우리보다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그분들의 의사에 따르겠다.
2시에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가지고 있는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마을에 나와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1910년경 만들어진 지적도면이 실제현황과 맞지않아 이를 바로잡고자 2012년 3월
17일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사업실시계획과 동의서 징구
등에 대한 설명회가 이루어진 것.
우리마을 관련은 91필지 55명.
지리산관광개발조합에서 마을을 방문해 왔다. 지난 1월 담담주무관이 일제교체되고
난 후 첫자리. 지난 팀들이 기본틀을 만들었다면 이들이 [에코빌리지사업]을 완성
시키는 역할을 맡게된다.
업무를 인계받고 내용을 파악함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온 것인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금 사진은 유리온실이 들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데, 덩그마니 외벽만 들어선
단다. 에코에 맞추어 태양광전기, 지열원응 간데온데 없으졌으니 이런 소리도 나오게
생겼다.
- 에코사업 받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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