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의 콩장이 열렸습니다.
도시귀촌자들의 젊은 소망과 열정이
석달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갖은 소품들을 다 가지고 나와 판을 벌린 것은
소꼽장난같아서
안착을 할 수 있을까,
제대로
그런 염려를 뛰어넘어
행상길의 아이스크림할머니도
자리를 하나 차지하고 들었습니다
콩장이 만들어낸 일자리 창출입니다
한 줌의 들꽃을 꽂아 놓을 만큼의 마음이 열렸으니
구례 알콩달콩 장 의 앞날이 밝다 할 것입니다
" 돌아 보고 올께요"
그러는 사이에 비지케익이 동이 나고
그 다음에 그리시니.
그리고는 단팥빵과 비스코티가 남습니다
이제 콩장에서 단새미카페'의 주력상품은
비지케익과 그리시니 그리고 블루베리식빵이 됐습니다
다음에 열리는 10월 4일(토) 콩장에서는
이어링도 팔릴 것입니다
구례 알콩달콩 장이 콩장으로 자리할 수 있게된데는
바로 '선녀와 나뭇꾼' 의 나뭇꾼으로 해서 인데
마지막 남은 비스코티 몇개를 남겨 놓고
구례출신 고명숙 가수가 찾아들어
나뭇꾼과 함께 어울림의 마당을 펼쳐보여주었습니다
이분을 모시고
단새미카페 음악회를 여는 꿈을 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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