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세계 치매의 날

강정순 2007. 9. 21. 02:56

치매는 기억장애, 언어장애, 방향감각상실, 계산력 저하, 성격 및 감정의 변화 등 

다섯 가지 증상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가족들까지도 힘들게 만든다.

처음에는 일상생활에서 행동이 조금 느려지는 등의 가벼운 증세지만

점진적이면서 퇴행적으로 병이 진전,

말기에는 자신을 전혀 돌보지 못할 정도로 변한다. 

기억력과 여러 가지 기능을 상실하는 치매는 40~50대 중년층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두려운 병이 됐다

어린애같은 행동에 증상도 가지 가지.

만만찮은 치료비는 보통 사람으로서는 벅찰 뿐만 아니라 완쾌는 불가능하다.

다만 진행을 늦출뿐.

그래서  정부에서 치매노인 보호소를 만들어

가족들의 짐을 덜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코디언을 안고 선 사람들.

우뚝한 이방인과 차려입은 남사당 


 

가서 보니

치매가족협회에서 주관하는 기념 공연이라한다.  

하객은 커녕 구경꾼도 없다


 

부부처럼 곱게 차려입은 이 분들은 

노후가 건강해 보였다.

쉽지 않은

부러운 일중 하나다 

 

'일상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아줌마는 용감하다   (0) 2007.09.23
아프카니스탄 인질만 국민이다  (0) 2007.09.21
파파로치  (0) 2007.09.18
스님과 언론의 신정아 벗기기  (0) 2007.09.16
KBS2-TV 무한지대 Q의 당몰샘  (0) 2007.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