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복사꽃' 혹은 홍도화'라 부르는 이 꽃은
산과 들에 버려진 꽃이다
키워 가꾼 나무는 복숭아'로 열리지만
여기에서는 호도알 만한 돌복숭아'가 열릴뿐이어서
꽃대접도 못받고 이렇게 피어난다
(건너산은 四聖庵이 있는 求禮 鰲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