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매표소 그 자리에서 사찰입장료를 받고있다.
지금 거센 역풍속의 이 3천원
(Admission Free 라고 해 놓고서 Admission Fee를 받고있다)
산만 오르는 사람으로서는
문화재관람료가 선뜻 공감이 가지 않는 데
하늘꽃으로 피어난 눈꽃속을
혼자 걷다보면
순백의 아름다움속에 입장료 따위는 다 묻히고
평온함속으로 들어선 나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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