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좁은 골목을 따라 이곳에 이르면
18만원짜리 월세방이 나와있다
마지막으로 이곳에 이르러 세간살이를 펼쳐놓은 가족들은
이 겨울 얼마나 추울까
그랬더니 이런다
집에서 쫒겨나면 이리 와야겠다
NOTE:
- 함박꽃 2006.12.11 00:37
전 시골에서 태어나서 일년간만 광주에서 살고 나머진 아직도 시골에서 머물고 있답니다.
예전엔 이 시골이 싫었는데 이젠 제 한몸이 된것처럼 이젠 도시에 나가면 숨이 막혀온답니다.
광주를 살때 직장이 금남로 5가에 있는 젤 변화한 충장로었거든요
집은 시청옆이어서 출퇴근을 하다보니 화려한것만 보면서 살았답니다
광주는 누구나다 문화를 누리면서 화려하게만 사는줄로만 알았지요
근데 버스를 잘못타서 뒷골목같은곳을 구석구석 도는데,,
전 딴 세상에 왔나 꿈을꾸나,,,고개를 흔들어보고 눈도 비벼보면서 다시 쳐다 보았답니다
근데요 게속 안쓰러운 환경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전 그때 너무나 큰 충격에 놀랐답니다.
양이 있으면 음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하루였지요
이 사진을 보니 왠지 그때 생각이 나네요
예전엔 이 시골이 싫었는데 이젠 제 한몸이 된것처럼 이젠 도시에 나가면 숨이 막혀온답니다.
광주를 살때 직장이 금남로 5가에 있는 젤 변화한 충장로었거든요
집은 시청옆이어서 출퇴근을 하다보니 화려한것만 보면서 살았답니다
광주는 누구나다 문화를 누리면서 화려하게만 사는줄로만 알았지요
근데 버스를 잘못타서 뒷골목같은곳을 구석구석 도는데,,
전 딴 세상에 왔나 꿈을꾸나,,,고개를 흔들어보고 눈도 비벼보면서 다시 쳐다 보았답니다
근데요 게속 안쓰러운 환경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전 그때 너무나 큰 충격에 놀랐답니다.
양이 있으면 음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하루였지요
이 사진을 보니 왠지 그때 생각이 나네요
'일상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군 사후 장교 67기 송년회 (0) | 2006.12.06 |
---|---|
서울에서 보는 구기자 (0) | 2006.12.05 |
紅枾감나무 (0) | 2006.12.04 |
동국대학교 교정의 학승學僧 (0) | 2006.12.04 |
명성황후로 불리운 이씨왕조 며느리 (0) | 2006.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