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똘이와 산책길

강정순 2006. 11. 16. 07:09

 

 

오후 4시 

정세진 아나운서의 KBS 1FM

[노래의 날개위에]

를 듣다보면

해가 이 정도 기웃한데

 

 

그러면 왕복 1시간 40분 거리의 뒷산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간다 

 

 

 

 

건강은 타고났는가,

6년간 한 베개 베고 자는 이놈이

마주치는 사람을 보고 짖어대면 내가 이래 준다

 

" 똘이야 너는 왜 꼭 이쁜 아줌마만 보면 짖니?" 

  

 

그래주면

'에구머니야' 하고 놀래던 여자들도

무슨 말을 하려다가 그냥 갈길을 간다.

 

 

 

 

 

NOTE:

 

 

ㅎㅎㅎㅎㅎ
나보면,,,얼마나,,,짖어댈까?
이쁜넘....이것이 강아쥐여,,,늑대여~~!
하얀 털이~~~~눈이부셔서,,멋진대,,
나도 널 보거든....여지없이..멍멍 짖어야 겠구나...!!
 
 
 
똘이가 이름처럼 똑똑하게 생겼군요^^*
재미있으십니다...ㅎㅎㅎ
 
 
  • munsu 2006.11.26 11:50 
아빠를 닮아 똘똘 한가봐요?ㅎㅎㅎ 고놈 잘 생겼네요.
서있는 자태도 늠늠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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