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듯 이 철로위로
며칠에 한 차례 화물싣고 전동차가 지나가는데
강아지 데리고 여기까지 반 시간
이곳에도 개발 붐이 불어
27억짜리 74평 아파트가 들어설 날도 머지 않았다
그러면 이 가을 저 코스모스꽃을 보기 위해
나는 또 얼마만큼 더 걸어가야 하는가
NOTE:
- 칭구 2006.11.12 22:34
예가 어딘겝니까~~!
본시 길이라는 것이
끝이라 생각되는 그즈음에....
또 다른 길이 잇닿아 있습니다요...
본시 길이라는 것이
끝이라 생각되는 그즈음에....
또 다른 길이 잇닿아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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