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가는 길

북해도의 규모는 제주도의 45배 가량으로 남한의 크기에 조금 못미친다. 섬으로서도 세계에서 21번째 크기로 원래는 아이누족이 살던 땅이다. ( 濟州道를 濟州島라 하지 않듯 北海島라 하지 않고 北海道라고 쓴다) 오타루 시내 동쪽방향 인천국제공항에서 그곳 치도세(新千歲)공항까지는 ..

북해도는 아이누족의 땅이다. Ainu 또는 Ayny. 사람이라는 뜻. 원래 쿠릴열도, 사할린, 훗카이도에 살던 동아시아 고대 종족의 하나다. 지금은 일본에 동화된 소수민족으로 남아있다. 그들의 만들어진 문화는 아이누민족박물관에 가야 볼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용인민속촌이라고나 할까..

이제 일본 최대의 산악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길. 북해도 최고봉인 2,291m의 아사히다케산旭岳을 주봉으로 하는 다이세쓰산연봉 大雪山連峰에 들어섰다 삭도를 타고 오르기로 아직은 이승이다 산기슭에는 소운코라는 협곡이 있는 데 '일본의 폭포 100선'으로 선정된 류세이·긴가노타키[流..

삿포로'라는 말은 아이누족에서 유래한 말이다. 영어로는 Sapporo , 한자로는 札幌(찰황)이라 쓸 뿐, 일본어가 아니다. 북해도의 중심 삿포로에서 1박을 했다 1869년부터 시작한 도시개발은 1886년에 이르러 도청이 완공됨으로써 혹카이도 행정의 중심이 된 곳 그 사이 1878년 설치한 시계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