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이렇게 보낸 옌타이-웨이하이에서 3박 4일

강정순 2025. 9. 1. 18:51

연타이煙台로 다시 왔다

2025.8.27.→8.30

의뢰받은

50년 전의 수송대대 전우 모임 부부를 이끌고

Booking.com을 통해 1실 360元씩에 예약한

Fulitai International Hotel

孚利泰大酒店

인근 정류장 昊宇駕校에서

煙台南站으로 가는

1위안에 버스를 이렇게 타보는 것도 한두 번

옌타이 남역에서 고속철로 25분이면

닿을 수 있는 威海에서는

기차역에서 나와  시외버스 매표소로가서

59위안씩에 관광버스를 이용했다

고속철 편도 27元

11:45↔17:00까지 威海 해안도로를 일주하며

세 군데에서 시간을 준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주고

USB로 전송해 주며 100元을 받는다

이번에 웨이하이는 초행길인데

3박 4일 중 하루는 威海

괜찮은 결정 같다

8월 2일

우리 집 툇마루

이런 더위는 기상이변의 결과다

강릉에서는 제한 급수를 한다는 이 와중에

우산을 쓰는 일이 호사스러운 일이 됐다.

그러나 우산도 잠시 잠깐

날씨 때문에 일정이 뒤틀리진 않았다

8仙人이라는

전설이 만들어 낸 관광지가 펑라이다.

蓬은 쑥이고 萊는 명아주다

옌타이 펑라이 국제비행장에서

공항 버스비는 25위안이다.

현금밖에 다른 방법이 없는 우리는

그들 휴대전화로 접속해서 발권을 해내야 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숙소를 통해 17인승 중형버스를 빌렸다

그래서 시내 곳곳을 편안하게 다녔다

8시간 기사와 버스 임차비가 1,000元이다

그 사이에 점심 식대로 100元

내릴 때 쥐여 주는 100元을 사양하던데

그런다고 지나칠 일이 아니다

그건 중국인 다운 겸양의 태도다

칭다오에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이 있다면

옌타이엔 张裕酒文化博物馆이 있다

1953년

4명의 북조선 실습생이 이곳에 와

발효과정을 배우고 간 사진도 이리 있는 데

세월이 가면 역사도 빛이 바랜 모양이다

이번에 17인승 승합차가 효자 노릇을 했다.

1元에 시내버스를 타고 여기저기 다니려면

돈은 고생을 안 하겠으나

몸은 고생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대형마트에 차를 세우게 하여놓고

율무나 수수도 사고

연타이 꾸냥도 샀다

길거리 어디건 노점상이 왜 없겠는가

마는

과일은 풍부했고 가격은 상상 그 이하였다

입국시 문제가 없다면

사과는 다들 묵직하게 샀을 것이다

8월 30일 펑라이蓬萊를 끝으로

동방항공 왕복 항공료 245,100원

와이페이모어 발권 수수료 10,000원

현지 비용 1,500위안씩을 거둬

88위안 하는 호텔 2층의 뷔페 대신

아침은 길 건너  집에서

본인이 골라 먹어도 20위안 정도

이번에 다시 와 본 양고기집은

1인당 100위안 정도

호텔 2층 식당에서 해물 위주로 한 상 차려내면

1,000위안에 9접시를 주문할 수 있다

朝陽街 들머리 스타벅스 커피점에서

39위안 하는 아메리카노도 한 잔씩

 

이렇게 해서 3박 4일에

1인당 55만 원 정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