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505m에 자리한 레Leh는
평면적인 도시가 아닙니다
비스듬한 경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 때 라다크Ladakh왕국 의 수도였던 레Leh는
행정구역상 카슈미르 주에 속합니다만
티벳 라마불교의 문양과 풍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인종적으로나 언어, 복장, 건축양식에서
음식에 이르기까지
인도적이라기보다 티베트적인 곳
리틀 티베트'라는 말이 그래서 생겨난 것입니다.
모든 여행지의 깃점은 기차역이나 버스정류장입니다
제 여행법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북쪽을 보고 2시 방향에
Laga 게스트하우스 가 있습니다.
정류장과는 길 하나 건너인데
이곳 2층에 3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여섯 침상이 놓여있는 도리토리가 1,500R/s
공동화장실을 쓴다는 것 말고는 받아들일만 합니다.
밤시간에 도착해서 헤맬 필요없이
이곳에 짐을 풀었다가
이튿날 다른 곳으로 옮겨가도 됩니다.
2,400R/s에서 3,000이면 호텔에 들 수 있고
취사시설이 갖춰져있지 않은 2인실 리조트는
4,200R/s입니다.
Laga 게스트하우스 건너편에도 700R/s이면
들어 갈 수 있는 숙소들이 있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Freindship Gate라 불리는
티베트풍의 문이 나오는데
그 길이 두 갈래로 갈립니다
왼쪽은 Old Fort로 가는 길이고
멀리 누브라 계곡으로 간다면 오른쪽길로 갑니다
Polo Ground로 가는 이 길로 들어서면
길거리 노점상을 보게 되는데
이 어른은 얼마나 여행객들의 사진촬영에 시달렸던지
나중 사람들이 그 화를 온전히 받습니다
Main Bazaar라 불리는 시장골목입니다
이곳에 오면 현지인들의 체온을 느낄수 있습니다
나이를 묻습니다.
이 사람들은 생년월로 나이를 말합니다
우리만 나이를 올려 부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라다크 택시조합으로 가는 Ibex 거리 입니다
안 쪽 길로 들어서면
이슬람사원 앞에 길거리 장이 서 있습니다
저 분의 찌든 삶을 저울에 달면 얼마나 나갈까
싶습니다
내 어머니와 같은 할머니들입니다
티베트난민들이 일궈낸 그들 시장골목
숙소들은 도처에 넘쳐납니다
게스트하우스가 수백개.
호텔은 70여개에 이르는데 현재도 신축에 있습니다.
우리는 뉴 버스스탠드에서 숙소를 정하고 있지만
부산한 Fort Rd와 Changspa Rd근처가 좋을것이
인터넷카페와 여행사 그리고 관광객 상대 상점이 많아
이곳이 편리하다 할 것입니다
Fort Road에 있는 이 식당
길 안쪽에 있어 유심하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버릴 것입니다
Fort Rd와 Changspa Rd를 끼고 외지인 전통음식점들이
많이 서 있습니다.
2015년판 lonely planet에서 레 중심가의 먹을 곳에
소개된 Norlakh은 폐업상태입니다
식당으로 들어 가기 전에 환전소와 여행사가 있습니다
라다크를 대표하는 판공초Pangong Tso까지
왕복하루 Jeep대절요금이 7,500R/s
여기에 Inner Line허가증 수속대행비가
1인당 700R/s씩입니다
↓
클릭하면 동영상
'인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다크 제2도시 카르길로 가는 길 (0) | 2017.10.26 |
---|---|
스피투크곰파에서 구 왕궁 체모곰파. 레 (0) | 2017.10.26 |
킬롱에서 레 가는 길 (0) | 2017.10.26 |
마날리에서 킬롱 가는 길 (0) | 2017.10.26 |
바시싯, 조기니폭포 가는 길 (0) | 2017.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