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레에서 먹고 자기. 라다크

강정순 2017. 10. 26. 23:19

해발 3505m에 자리한 레Leh

 

평면적인 도시가 아닙니다

 

비스듬한 경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 때 라다크Ladakh왕국 의 수도였던 레Leh

 

행정구역상 카슈미르 주에 속합니다만

 

티벳 라마불교의 문양과 풍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인종적으로나 언어, 복장, 건축양식에서

 

음식에 이르기까지

 

인도적이라기보다 티베트적인 곳

 

리틀 티베트'라는 말이 그래서 생겨난 것입니다.  





모든 여행지의 깃점은 기차역이나 버스정류장입니다

 

제 여행법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북쪽을 보고 2시 방향에

 

Laga 게스트하우스 가 있습니다.

 

정류장과는 길 하나 건너인데

 

이곳 2층에 3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여섯 침상이 놓여있는 도리토리가 1,500R/s

 

공동화장실을 쓴다는 것 말고는 받아들일만 합니다.

 

밤시간에 도착해서 헤맬 필요없이

 

이곳에 짐을 풀었다가

 

이튿날 다른 곳으로 옮겨가도 됩니다.

 

 

 

 

2,400R/s에서 3,000이면 호텔에 들 수 있고

 

취사시설이 갖춰져있지 않은 2인실 리조트는

 

4,200R/s입니다  




Laga 게스트하우스 건너편에도 700R/s이면

 

들어 갈 수 있는 숙소들이 있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Freindship Gate라 불리는

 

티베트풍의 문이 나오는데  




그 길이 두 갈래로 갈립니다

 

왼쪽은 Old Fort로 가는 길이고

 

멀리 누브라 계곡으로 간다면 오른쪽길로 갑니다  




Polo Ground로 가는 이 길로 들어서면


 

길거리 노점상을 보게 되는데



 

이 어른은 얼마나 여행객들의 사진촬영에 시달렸던지

 

나중 사람들이 그 화를 온전히 받습니다




Main Bazaar라 불리는 시장골목입니다

 

이곳에 오면 현지인들의 체온을 느낄수 있습니다




나이를 묻습니다.

 

이 사람들은 생년월로 나이를 말합니다

 

우리만 나이를 올려 부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라다크 택시조합으로 가는 Ibex 거리 입니다




 

안 쪽 길로 들어서면



 

이슬람사원 앞에 길거리 장이 서 있습니다




저 분의 찌든 삶을 저울에 달면 얼마나 나갈까

 

싶습니다




내 어머니와 같은 할머니들입니다



티베트난민들이 일궈낸 그들 시장골목




숙소들은 도처에 넘쳐납니다

 

게스트하우스가 수백개.

 

호텔은 70여개에 이르는데 현재도 신축에 있습니다.

 

우리는 뉴 버스스탠드에서 숙소를 정하고 있지만

 

부산한 Fort RdChangspa Rd근처가 좋을것이

 

인터넷카페와 여행사 그리고 관광객 상대 상점이 많아

 

이곳이 편리하다 할 것입니다  




Fort Road에 있는 이 식당

 

길 안쪽에 있어 유심하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버릴 것입니다

 

 

 

 

Fort RdChangspa Rd를 끼고 외지인 전통음식점들이

 

많이 서 있습니다.

 

2015년판 lonely planet에서 레 중심가의 먹을 곳에

 

소개된 Norlakh은 폐업상태입니다  




식당으로 들어 가기 전에 환전소와 여행사가 있습니다

 

라다크를 대표하는 판공초Pangong Tso까지

 

왕복하루 Jeep대절요금이 7,500R/s

 

여기에 Inner Line허가증 수속대행비가

 

1인당 700R/s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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