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아니면 언제 오르겠는가
해서 일요일 晨새벽 노고단에 올랐다.
서울에서 내려온 妹弟들과 동생 그리고 어머니.
6시가 지난 이곳에는 골안개가 가득피어
한 자 앞도 분간할 수 없었다.
기다리기를 얼마쯤
마침내 드러나는 산봉우리도 인생의 喜悅마냥 잠시,
산은 다시 구름안개로 가려지고 만다
이름을 알길 없는 꽃봉오리.
보드레한 다섯 꽃잎 안으로 산벌이 한 마리 찾아들어
相生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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