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국경도시 Panjakent의 세븐 레이크

강정순 2024. 8. 27. 09:04

 

사마르칸트 호스텔에서

자가용 승용차가

15$에 가겠노라

그렇게 해서 타지키스탄으로 가는 길이

수월했다.

 

국경이라는 것이

입 출경을 하는 곳이라는 것 정도.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타지키스탄 땅을 밟는데

한 시간 남짓 걸렸다.

국경서 판지켄트까지 택시 50 소모니.

이도 자가용으로 돈을 버는데

길도우미도

구글 지도도 없이

몇 차례 내려선 묻고 다시

 

그러면서 시장을 돌아

어렵게 숙소로 들게 해주었다

 

이 시장 건너편에 그럴듯한 식당이 있다

골라 담으면 무게를 달아 값이 나온다

사진에 닫혀 있는 곳이 그곳이다

 

아침이면

일용직 일터를 찾아 모여드는 곳

 

 

아침 9시에 시장 아랫길로 가면

다마스 택시 정류장이 있다

 

우리는 하루 70$로 택시를 불렀다

세븐 레이크로 가기 위해서다.

 

 

타지키스탄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 중

하나인 이곳은

일곱 개의 호수가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몸을 담가 봤다.

언제 이래 보겠는가

해발고도 2,200m의 이곳은

8월 26일임에도 시리도록 차가웠다

 

 

 

 

지진으로 골짜기가 메워져 생긴

이곳

그 위로도 마을이 있는지

나귀 행렬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