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

스톡홀름에서 아파트숙소 정해놓고 SL교통카드로 돌아다니기

강정순 2024. 4. 4. 15:30

 

스톡홀롬은 모두 아름답다

지하철 트램 버스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실속있게 도시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

스톡홀름이다.

우리는 아를란다공항 ℹ  에서 72시간

SL 카드를 샀다.

60세 이상 할인 240sek.

공항 FOREX 에서

150 euro 환전가액은 1554sek.

그러나 SL 카드 결재는 현금이 아니다.

현금이 통용이 사라지는 나라

스웨덴이다

 

 

 

 

공항에서 시내로 오는 길은 다음과 같다

2번 승강장에서

Märsta station 으로 가는

583번 버스를 타고

10여 분간 Märsta station 에서 내리는

많은 사람을 따라

탑승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579버스도 같은 노선으로  간다

이때 72시간 혹은

데일리 티켓을 터치해 주어야 한다.

교외선 열차로

Stockhoim Central Station에 와서

 

 

Ⓣ T-Centralen

여기서 Hjulsta행 청색 10번

혹은 11번을 타고

Västra Skogen  에서 밖으로 나와

507번 Odenplan 버스로 두 정거장

그러면 Storgatan에서 하차한다.

버스가 오던 방향에

Biz Apartment Solna 숙소가 있다.

BIZ APT인 곳인데

 

 

주소는 Huvudstagatan 5

전화는 46812812000.

 

 

이 호텔은 15:00부터

체크인을 시작한다.

체크아웃이 12시.

늦은 시각의 체크인이

아파트 숙소의 단점이다.

그러나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12%의 부가세와

도시세 10sek가 포함된

3박에 2,294sek.

하루 9만 5천 원으로

취사 설비가 잘 갖춰져 있어

시장에서 장봐다

구워 먹고 밥해 먹기 좋았다.

환경을 생각한다는 이 숙소는

그래서 수건을 매일 바꿔주지 않는다.

 

4월 2일이 됐다.

눈은 그치고 바람이 그 위를 지나간다.

3cm 정도,

이 눈은 한낮에 녹은 듯 얼어붙어

바람을 타고 냉기가 가득했다.

시청사를 가기 위해 507번 버스를 탔다.

BIZ APARTMENT SOLA를 나가면

바로 정류장이다.

 

 

이 버스를 타고 7정거장

그러면 대학가를 지나

Karolinska Institutet Biomedicum

이라는

좀 긴 이름의 정류장.

그 자리에서 3번 버스로 바꿔탄다.

Sodersjukhuset행 이 버스가

11개의 정류장을 거쳐

Stadshuset에 이르면 하차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우측 벽돌 건물이

시청사다

 

 

바닷가에 연한 시티홀은

눈까지 쌓여 봄이 아직 멀었음을

상기시켜 주었다.

 

여기서

내셔널뮤지움으로 가기 위해서는

시청사를 나와

우측 다리를 건너야 한다.

차도 아래로 접어들어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Centralen에 이르기까지는 제법 멀다.

 

 

도보 600m의 길이 복잡다단하다.

 

 

붉은색 65번 버스는

또 다른 지상층에서 탄다.

버스터미널이라는 안내판을 따라 와

L 플랫폼에서 기다리면

간간이 오는 버스를 탈 수 있다.

Blekholmsterrassen으로 가는

이 버스가

4개의 정류장을 지나는 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한 정거장을 지나면

Åhléns 이라는 백화점이고

그 맞은 편 정류장에

唐 자를 내건 아세안음식점이 있다.

점심으로 내놓은 뷔페 가격은

155 sek이다.

 

 

65번 버스가 멈춘 곳에서

길 건너 National museum은

무료입장이다.

 

 

 

이곳에서 Vasa museet를 가는

붉은 색 76번을 타기 위해서는

가는 길을 묻고 제법 걸어야

Ropsten행 버스를 탈 수 있다.

정류장은 두 개.

Djurgardsbron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

우뚝 선 건물은 Nordiska museet다.

 

 

그 오른쪽 길을 따라가면

Vasa Museet인데

입장료는 제한없이 190 SEK이다.

 

 

침몰 333년 후에 건져 올려 복원해 낸

목조 전함의 위용이

건물 내부를 압도한다.

1628년 스톡홀름에서

처녀 항해를 하던 중

침몰하던 그때

조선은 後金과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던 때로

죽어 仁祖라 불리던 시절이었다.

 

 

좌측이 Nordiska museet 우측이  Vasa Museet

 

바다에 연해 지어진 이런 유물이

스웨덴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여기까지 제법 걷고 그러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다 보니

어디건 좀 앉아 있고 싶고

숙소로 들어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마련이다.

다리를 건너

Nordiska museet 건너편에서

Ⓣ T-Centralen으로 가는

7번 트램을 탄다.

Centralen에서 지하로 내려가

11번 Akalla행 기차를 타고

5정거장

그러면 Västra Skogen

여기서 지상으로 나와

507번 버스를 탈 일인데

그 전에 출구 건너편에

COOP이라는 마켓이 보이고

여기서 식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1kg의 Grotris 쌀이 38,50sek다.

507번 버스가

BIZ APART에 도착하는 데는

기껏 두 정거장.

Storgatan이 바로 이곳이다.

 

 

 

 

스웨덴    4.3(목) 08:30

한국시각 4.3(목)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