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8월의 쿰부, 몬조에서 남체 바자르로 가는 둘째 날
강정순
2022. 8. 30. 17:37
8월 7일 (토) 아침에 비 갠 후 맑음
08:00 Mountain View Lodge 출발
08:10 Sagramatha 국립공원 매표소
08:30 출렁다리
09:20 Larcha Dovan
10:00 Topdanda 쉼터
11:10 남체 바자르 체크 포스트
11:30 남체 바자르
비가 그친 아침.
08:09
주인장은,
다시 오마.
그러면서 길을 떠나는 우리를 축수해 주었다.
먼 길임을 알고 있는 그의 격려를 뒤로하고
사가르마타 국립공원 입장료를 내는데
외국인은 3천 루피.
현지인들은 100루피이지만
그나마 포터의 경우 25루피에 불과하다
그래 너희들이 길을 다듬는 동안 우리는 한 게 하나도 없었지.
08:33
Dhudh KOSIS 강 위로 난 출렁다리를 건네며
보이는 저런 집들
08:42
길가에 올망졸망 들어선 집들은 Lodge들이다
09:20
이 다리를 건너고 부터는 오르막길이다
해발 3천미터급
고도는 느껴지지 않았다

10:00
오르막길을 반 시간 이상 걸었다
힘이 들어갔고 숨이 가빠졌다

11:00
이렇게 해서 남체바자르 초입머리에 들어섰다.
여권과 입장권을 제시하는 곳
그런 후에도 걸음걸이 반 시간

11:45
비로소 남체바자르에 들어섰다

트래커들은 이곳에서 숨고르기를 하며 하루를 더 묵는다.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는 곳으로 이곳이 마지막이어서
둘러보았으나
비수기철이어서 대부분의 숙소들이 문을 닫고 있었다.